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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열이 나는 이유 & 열이 날 때 대처방법

오늘은 몸이 아플 때 나타나는 신호인 발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열이 나는 이유는 무엇이고 또 열이 날 때 대처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발열의 기준은 몇 도일까요?

우리 몸의 체온은 나이, 환경, 오전과 오후 그리고 몸의 어디에서 체온을 재느냐에 따라서 체온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성인을 기준으로 귀나 구강에서 체온을 쟀을 때 37.5도 이상이면 열이 있는 거고, 어린아이들의 경우 38도 이상이면 명확히 열이 나는구나!라고 판단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열이 나는 이유와 열이 날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발열, 열이 나는 이유


발열은 몸의 면역체계가 작동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외부에서 침범한 세균, 바이러스와 내 면역체계가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장 흔한 발열의 원인, 즉 열이 나는 이유는 감기나 인플루엔자 독감, 코로나19 등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호흡기 감염 외에도 몸이 지나치게 힘들거나 과로하고 나면 몸살과 발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발열은 가볍고, 일상적인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가벼운 감기처럼  단순히 해열제와 종합 감기약을 먹고 쉬고 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고, 꼭 열이 나는 원인을 파악해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발열이 생기는 다른 원인들로는 각종 폐렴, 장염, 신우신염 등의 중증 세균 감염도 있고, 드물게 면역성, 알레르기성 질환, 갑상선 항진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 그리고 매우 무섭게는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이중 폐렴, 장염, 혈액암과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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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와 같은 이유로 만약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몸이 매우 힘들거나, 열이 나는데 별로 힘들지 않더라도 열이 나는 증상이 3일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이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열이_나는_이유_열_날때_대처방법

 

열이 날 때 대처방법 5가지


자, 그럼 열이 날 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정확한 체온 측정

단순 컨디션 저하와 몸살끼가 있는 열감인 건지? 아니면 정말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높은 발열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간편한 고막체온계 하나 정도는 꼭 상비해 두고 아이가 열이 심하게 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수분 섭취 & 휴식

열이 날 때는 수분 소모와 에너지 소모가 빠르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역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38도 이상, 해열제 복용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다면 임시로 해열제를 복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많이 사용되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의 성분이 있는데요.

쉽게 가정에 상비약으로 둘 수 있는 해열제들입니다.

6시간 이상 간격으로 3~4회까지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꼭 알고 계셔야 할 점!

이 해열제는 체온을 떨어뜨려 주는 약이지, 병을 치료해 주는 약은 아닙니다.

따라서 해열제만 반복적으로 복용하면서 열이 나는 것을 버티지는 말고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미온수 마사지

우리가 열이 나서 누워있으면 젖은 수건을 이마에 대주는데요.

특히나 해열제로도 열이 안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부터 팔, 다리까지 문지르며 마사지를 해주면 열이 서서히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이 난다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시키거나 욕조 물에 아이를 담그는 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이는 오히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체온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병원에 가야 하는 타이밍 잡기

우선 48시간 이상 열나는 것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 몸살 외에 이 발열의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48시간 이전이라도 열이 나는데 위험한 이상 증상이 같이 있다면, 예를 들어 아이의 경우 열이 나면서 경기를 하는 경우, 열이 나는데 아이가 축축 처지고 자려고만 하는 경우, 그리고 노인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옆에서 봤을 때 의식이 혼미해 보이거나 어르신의 어깨가 들썩들썩 크게 숨을 쉬는 경우, 끝으로 성인의 경우 발열이 있으면서 목이 찢어질 것 같이 아프거나 전신이 두들겨 맞은 것 같이 심한 근육통이 생기거나 혹은 찌르는 듯한 심한 복통이 같이 있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거나 가까운 의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하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열이 나는 이유와 열이 날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