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무릎연골주사,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비롯한 무릎관절의 문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릎연골주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무릎연골주사란 무엇이고, 무릎연골주사 효과는 어떤지, 그리고 무릎연골주사 가격, 주기 등 연골주사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무릎연골주사 효과 2. 무릎연골주사 언제 맞아야 할까? 3. 무릎연골주사 부작용 및 내성 4. 연골재생에 효과가 있을까? 5. 얼마나 자주 맞아야 할까? 6. 무릎연골주사 가격 7. 퇴행성관절염 4기에도 도움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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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연골주사 효과
무릎연골주사는 히알루론산이라는 성분의 주사입니다.
히알루론산은 원래 우리 몸에 존재하는 물질로 연골과 관절을 부드럽게 해서 윤활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인 히알루론산은 피부과에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피부에 많이 맞는 물광주사가 바로 이것인데요.
물광주사를 맞으면 피부가 촉촉해지면서 광이 나는데, 히알루론산이 탄력효과와 보습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히알루론산 성분의 연골주사를 무릎관절에 투여하면 일종의 윤활제 역할을 해서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주고, 이로 인해 관절간의 마찰이 줄어들어 뻑뻑한 느낌을 줄여주고 손상된 연골을 보호하고, 마모를 더디게 해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 무릎연골주사 언제 맞아야 할까?
무릎연골주사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초기와 중기, 즉 아직 연골이 남아있을 때 맞으면 통증이 줄고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또는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약해져서 지속적인 마찰로 연골 연화증이 발생했을 때,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을 때 등 무릎관절에 여러 문제가 있을 때 연골주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무릎연골주사 부작용 및 내성
무릎연골주사! 부작용이나 내성이 있을까요?
연골주사는 우리 몸에 원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여러 번 맞더라도 특별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히알루론산은 실제로 무릎 안에서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흡수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이나 무릎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 여러 번, 꾸준히, 장기간 맞아도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 무릎연골주사, 연골 재생에 효과가 있을까?
이 주사의 이름은 연골주사지만 연골 재생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주사치료로는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연골이 다 닳기 전에 잘 관리해서 최대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연골이 추가적으로 닳기 않게 잘 관리하는 측면에서 연골주사는 특별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없고 효과적인 측면이나 비용적인 측면 등에서 편하게 지속적으로 맞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무릎연골주사 얼마나 자주 맞아야 할까?
연골주사는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을 두고 맞는다고 합니다.
연골주사의 효과를 통상적으로 6개월 정도로 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연골주사 치료 시에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총 3회에 걸쳐서 주사를 맞고 이후 6개월 뒤에 다시 맞는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6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동등한 효과가 나타나는 연골주사도 나와있기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분들이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주사를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주사를 맞을 지는 환자분의 상황에 따라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선택해서 맞으면 된다고 하네요.
또한 연골주사의 효과는 주사를 맞자마자 그 즉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1~2주 정도의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6개월가량 지속되며, 주사를 맞고 난 뒤 1~2일 정도는 뻐근한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며칠내로 좋아진다고 합니다.
■ 무릎연골주사 가격
연골주사는 6개월에 한 번씩 건강보험이 적용되는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 적용시, 6개월에 3회를 맞는 주사는 1회당 약 1만 원, 6개월에 1회 맞는 주사는 1회당 약 3만 원의 비용으로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건강보험이 왜 6개월마다 적용이 되는 것일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연골주사의 효과를 통상적으로 6개월 정도로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 연골주사 효과가 짧은 경우가 있어서 6개월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환자의 선택으로 연골주사를 또 맞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무릎연골주사가 퇴행성관절염 4기에도 도움이 될까?
X-ray상으로 연골이 다 닳아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이미 붙어버린 퇴행성관절염 4기이면서, 가만히 휴식을 취하거나 잘 때도 통증이 극심하다면 무릎연골주사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이때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수술을 받아야 할 시기에 수술을 하지 않고 계속 오래 버티면 관절이 굳거나 변형이 너무 심하게 되면 나중에 수술이 잘 되어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공관절수술을 꼭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특히 나이가 70세 이상이라면 계속 버티시지 말고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무릎연골주사 효과, 가격, 주기 등 무릎연골주사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무릎의 문제로 무릎연골주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계신 분들, 또는 주사 맞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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