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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만성염증 자가진단법 및 없애는 법 &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이유 없이 몸이 아프고 기운이 빠진다.

어디가 문제인지 알고 싶어 병원을 전전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음파, MRI, 심지어 양성자 컴퓨터 단층촬영장치(PET-CT) 같은 첨단 기기로 몸을 스캔하다시피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죠.

이런 사람은 만성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만성염증은 신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염증과는 다릅니다.

염증이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포를 공격하는 만성염증은 만병의 근원이 되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만성염증인지 확인할 수 있는 만성염증 자가진단법, 만성염증 없애는 법, 그리고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만성염증에 좋은 영양제, 우벤자임 효능 및 복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성염증 영양제 우벤자임 알아보기

 

만성염증에 좋은 영양제, 우벤자임 효능 및 복용법 그리고 주의사항

침묵의 킬러이자 만병의 근원이라서 가벼운 근육통, 관절통부터 여러 가지 암이나 뇌질환, 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만성염증! 이번에는 이 만성염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줄 수 있는 만성염증

gonnyangmama.tistory.com

 

만성염증-자가진단법

 

■ 만성염증 자가진단법 체크리스트


지금부터 아래 증상 11가지 중 몇 개나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아무 이유 없이 담이 잘 결린다.

2. 몸이 무겁다고 느끼거나 잘 붓는다.

3.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

4. 치은염,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있다.

5. 뱃살이 자꾸 찐다.

6. 피부 트러블이 잦고 손톱이 잘 부서진다.

7. 예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8.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변비가 있다.

9. 늘 배가 고프고 단것이 먹고 싶다.

10. 술, 담배, 인스턴트식품을 즐겨 먹는다.

11. 비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위 11가지 증상은 모두 만성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몸의 신호라고 하는데요.

4개 이상 지속되면 주의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 만성염증 없애는 법 5가지


1. 오메가 3 늘리고, 오메가 6 줄이기

몸은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섭취 비율을 6대 1 정도로 유지해야 염증 물질을 만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한국인의 오메가 6 섭취는 서구화된 식단같이 기름에 튀기고 볶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오메가 3의 약 2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메가 3를 의식적으로 많이 섭취하려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메가 3는 들기름과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데요.

주 1~2회 생선을 섭취하고 하루 한 끼 정도는 밥에 들기름을 한 스푼 뿌려 먹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비타민 C, E 함께 섭취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했을 때 생성되는 산화 물질은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 등은 산화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며, 견과류에 풍부한 비타민 E도 항산화 물질로 비타민 E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수용성인 비타민 C가 든 식품과 함께 먹으면 상호보완 작용을 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하루 30분 빨리 걷기, 10분 스쿼트

배 부분에 집중된 내장지방에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물질(인터루킨-6)이 분비되는데, 내장지방을 태우기 위해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걷기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근육 또한 염증을 억제하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하체를 단련시키는 스쿼트를 꾸준히 하면 좋다고 하네요.

 

 

4. 명상, 목욕 습관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명상과 목욕 요법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둘 다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몸을 이완시키고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줄여 염증 물질 분비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욕조의 물은 39~41도가 적당하며, 전신욕보다는 반신욕이 더 좋다고 하는데요.

하루 20분 반신욕과 10분 명상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5. 미세먼지 멀리하기

미세먼지 같은 오염 물질은 폐를 거쳐 혈액으로 들어오면서 온몸을 돌며 만성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 니코틴이나 가공식품의 화학 첨가물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외출은 자제해야 하며, 흡연은 줄이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식품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네요.

 

 

■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급성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방어적 반응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염증이죠.

염증이 만성이 되면 염증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만성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게 되죠.

 

하지만 만성염증이 생길 위험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는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우선 건강에 좋지 않은 가공식품과 술을 먹지 않거나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 건강에 나쁜 음식은 면역 체계에 과잉 행동을 초래해 관절 통증과 피로감을 가져오고 혈관에 손상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하는데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은 바로 쪄서 말린 생강이라고 합니다.

 

 

 

쪄서 말린 생강은 한방에서도 권하는 식품으로  생강 속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효소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특히 쇼가올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 생강을 쪄서 말리면 쇼가올 성분은 10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생강!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먼저 치질 환자는 생강을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치질 환자가 생강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체내 열이 올라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만성염증 자가진단법, 만성염증 없애는 법, 그리고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까지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염증은 의학적으로 볼 때 만성질환의 뿌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만성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