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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우리 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면역이란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체나 바이러스, 체내에서 발생하는 암세포에 저항하여 인체를 보호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때문에 면역력이 낮으면 병원균이 처음 몸으로 들어왔을 때 이를 막아내지 못해 병으로 이어지기 쉽고 병이 생긴 후에도 병원균 활동을 억제하는 힘이 약해 증세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암세포는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서도 하루에 수천 개씩 만들어지지만 면역세포는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암세포들을 쉼 없이 퇴치하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음,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며,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병과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인체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양한 증상을 일으켜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이-떨어졌을때-증상

 

■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5가지


1. 감기가 쉽게 낫지 않는다.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일어나는 질환으로 감기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보다는 낮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 일조량 부족 등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성인은 겨울에 1~3차례 감기에 걸리고 감기에 걸려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지는데,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구내염

사람의 입안은 따뜻하고 끊임없이 음식이 공급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강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침에는 세균을 막아주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 면역글로불린 등과 같은 항생물질을 갖고 있어 입속에서 구강세균의 활동과 성장을 억제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몸의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는 세균에 대한 억제력 덕분에 문제가 없지만 몸이 피로하거나 영양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에는 그 억제력이 약해져 바이러스와 세균이 입속에서 빠르게 증식하면서 구내염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내염은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누적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구내염이 있을 경우에는 입안 탈수를 일으키는 커피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고 수분과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원형 탈모

원형 탈모는 문자 그대로 모발이 원형으로 빠지는 질환을 말하는데 일반적인 탈모 증상과 달리 유전력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피로나 불면증,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으로 면역의 오작동이 생겨 면역세포가 자신의 모낭 세포를 외부 자극으로 인식하면서 모낭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두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을 스스로 막아내지 못해서 두피 염증과 같은 피부병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모근이 약해지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원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과 면역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회복시켜야 재발 없는 탈모 치료가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4. 방광염

방광염은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흔히 '방광에 걸리는 감기'로 불리는데 이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쉽게 발병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40대~60대의 여성은 갱년기, 폐경기를 겪으면서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방광의 기능장애를 유발하여 방광염이 호발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여성도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방광염이 자주 걸리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광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방광염 치료시 감염된 세균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도 필요하지만 스트레스, 피로 등의 원인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방광 자체의 방어 능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5. 대상포진

면역력 저하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대상포진인데요.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숨어있다가 우리의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 발진, 염증, 근육통 등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또 대상포진은 산통과 비교될 만큼 아프며, 바늘로 찌르거나 살이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증상은 몸 어디는 나타날 수 있으며, 대상포진은 한 번 생기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대상포진은 오한, 발열, 근육통과 같은 통증 발생 후 3일에서 7일이 지나야 수포가 생기며, 통증만 있을 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포가 생긴 상황이라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부작용이 남을 확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신을 접종하면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을 60%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대상포진에 걸린 경우에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확률을 2/3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늘 적절하게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면 부족, 수분 부족, 육체 활동 부족, 음주, 스트레스 등 면역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인을 줄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니 이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