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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췌장암 초기증상 이것은 꼭 알아두세요!

혁신과 열정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치명적인 암, 바로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진단을 받은 대부분의 분들이 초기 증상이 없었다고 하고, 절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20% 이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운이 좋아 20% 내에 들어 절제를 할 수 있어도 합병증의 위험이 크고 치료 후 1~2년 이내에 재발을 할 확률이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암 치료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요즘에도 췌장암의 완치율은 지속적을 낮아지고 있으며, 췌장암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는 있기 하나 정확도가 낮고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없어 아직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무서운 췌장암! 원인은 무엇이고 췌장암 초기증상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 등 통증

 

■ 췌장암 발생 원인


췌장암 발생 원인은 흡연 경력, 폐나 방광암의 과거력, 오래된 당뇨병, 달고 짠 음식 섭취 등이 있으며, 대부분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쳐 보통 55세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병된다고 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만성 췌장염이나 가족력으로 인해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특히 가족력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10배가량 높다고 하니, 미리 예방하기 위해 내 몸의 신호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췌장암 초기증상 이것은 꼭 알아두세요!


1. 복부와 등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초기증상은 등과 배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등과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나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초기에 증상이 애매해 진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췌장은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처럼 요통이 왔을 때는 병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까지 심한 통증이 생긴다고 하네요.

 

2. 황달

황달은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면 담즙 배출 과정을 방해하는 문제가 있어 담즙의 색소 중 하나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체내에 모여 담낭에 정체하여 누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이 되는데, 황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이 따르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된다고 합니다.

 

 

3. 체중 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10% 이상 줄어들게 되는데, 원인은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지는 데 따른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또는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4. 소화 장애

이유 없는 소화 불량, 가슴 근처가 답답하고 속이 좋지 않거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인하여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채로 소화불량이 지속되는 경우, 식후에 불쾌한 통증, 구역질, 구토가 올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설사, 변비 증상

췌장암 환자의 경우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며 음식에서 수분이 많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는 얇고 두꺼운 장이 막히면 음식물을 소화관 아래쪽으로 운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음식에 너무 많은 수분을 첨가하면 딱딱해지고 변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6. 당뇨병

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췌장을 구성하는 세포 중에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가 있는데,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합성, 저장,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췌장염이나 췌장암의 경우 이 베타 세포들이 함께 파괴되고, 그로 인해 당뇨병이 나타나고 잘 조절된 당뇨병은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잘 조절된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될 때는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7. 우울감

췌장암 진단을 받기 전 많은 사람들이 감정의 변화를 느꼈다고 합니다.

절망감, 부정적인 생각 등이 합쳐져 우울감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감정과 췌장암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래전 연구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 몇 개월 전부터 심리적 증상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우울감은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이 호소하는 증상으로 다른 암 환자들에 비해 그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췌장암은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10% 미만이기 때문에 평소 건강 관리 및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명확한 초기증상이 없는 만큼 예방차원으로 앞서 말씀드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