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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혈관 막힘 증상, 혈관이 막혔을 때 우리 몸은 이런 신호를 보낸다!

혈관은 말 그대로 혈액이 흐르는 관으로 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각종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노폐물 역시 혈관을 통해 배출되게 됩니다.

하지만 혈관이 좁아져 막히거나 터지면 장기에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따라서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며 혈관에 쌓인 노폐물은 혈관을 직접 막아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고 혈전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또는 치명적인 후유장애를 남기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 몸안에 혈관이 펴져있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한 부위의 혈관에 병이 생기면 몸안의 다른 혈관들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협심증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나중에 뇌졸중이 생기거나, 반대로 뇌졸중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결국에는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 일들이 아주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관은 막히거나 터지기 전 우리 몸은 끊임없이 위험신호를 보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혈관 막힘 증상, 즉 혈관이 막혔을 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혈관을 좁아지게 하거나 혹은 막히게 하는 혈전, 이러한 혈전을 예방하는 즉, 혈전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혈전에 좋은 음식 자세히 알아보기

 

혈전에 좋은 음식 제대로 알고 먹으면 효과 UP!

이번에는 혈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그에 앞서 혈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먼저이겠죠? 혈전이란 혈액이 응고할 때 생성되는 것으로 피가 났을 때 체외로 피

gonnyangmama.tistory.com

 

혈관 막힘 증상 - 가슴통증

 

■ 혈관 막힘 증상! 혈관이 막힐 때 몸이 보내는 신호


1.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

멀쩡히 잘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뇌졸중은 혈전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신호는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혈액공급이 덜 되면서 머리에 일시적으로 피가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머리가 아파보기는 처음이다."라고 호소하기도 하고, 갑자기 머릿속이 터지는 느낌과 뒷머리로 전기가 오는 느낌이 올 수도 있으며 천장이 빙빙 도는 듯 어지럽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뇌는 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는 등 우리 몸의 모든 활동을 주관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뇌혈관이 막히면 심한 두통 이외에도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미세한 혈전이나 찌꺼기가 일시적으로 뇌동맥을 막았다고 곧 사라지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갑작스러운 감각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 뇌졸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며 뇌졸중 전에 나타나서 미니 뇌졸중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 뇌졸중을 겪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 40% 정도의 환자 즉, 10명 중 4명은 뇌졸중 이전에 미니 뇌졸중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치료를 해야 합니다.

 

 

2. 가슴 통증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이 혈관에 병이 생겨 좁아지면 협심증이 그리고 막히면 심근경색증 등이 발생하며 심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은 가슴 통증으로 신호를 보내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통증은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전에 없던 흉통이 느껴지게 되며 때리는 듯한 통증이 아닌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나 꽉 누르는 아주 둔한 통증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흉통 55%로 가장 많이 호소한 증상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체한 것처럼 가슴이 답답한 느낌 42%, 식은땀 27%, 호흡곤란 25%, 어지럼증 21%, 두통 16% 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다리 통증

혈관 질환이라고 하면 앞서 말한 뇌동맥질환이나 심장동맥질환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에는 팔다리를 지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질환도 늘고 있으며 팔보다는 주로 다리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리로 흐르는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다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통증이라고 하는데요.

일정한 거리를 걸으면 다리가 쥐가 난 것처럼 당기고 아파서 움직이기가 어려워지며 처음에는 쉬고 나면 증상이 좋아지지만, 동맥이 심하게 좁아지면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척추관 협착증과 비슷해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말초동맥질환은 일정 거리를 걸으면 다리 근육에 쥐가 나거나 통증 등을 느끼는 증상이 발생하다가 보행을 멈추면 바로 증상이 소실되는 반면,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이 발생하고 반드시 쪼그려 앉아야만 증상이 완화되는 차이점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초동맥질환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혈관이 완전 폐쇄되어 다리를 절단하여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혈관 막힘 증상, 우리 몸 혈관이 막혔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몸은 혈관이 막혔을 때 위와 같은 위험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호가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가볍게 여겨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앞으로는 이런 신호가 나타난다면 나의 건강을 위해서 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