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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코로나 재택치료 방법 Tip 4가지! 꼭 알아두세요.

코로나에 확진돼서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에 감염되어 아프기도 하고 자가격리를 해야 해서 답답하기만 하고...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집에서 재택치료를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수많은 분들이 집에서 혼자 재택치료를 하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집에서 재택 치료할 때 꼭 알아야 할 사항 즉, 코로나 재택치료 방법 Tip 4가지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재택치료

 

■ 꼭 알아두면 좋은 코로나 재택치료 방법 Tip 4가지!


1. 상비약 준비하기

코로나에 확진되어 집에서 재택치료를 할 때 어떤 약을 준비해야 할까요?

몸살과 열감이 너무 심할 때는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 계열의 엔세이드를 번갈아 먹을 수 있습니다.

 

혹시 둘 중에 하나는 먹어도 효과가 없다면 효과가 있는 계열의 약물로 하루 총 복용량을 맞춰서 복용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타이레놀의 경우에는 하루 총 복용량이 최대 4g이고 이부프로펜은 성인의 경우 1회 200~400mg을 하루 3~4회까지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타이레놀 같은 경우에는 과다 복용을 하게 되면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집에서 몸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달여 먹거나 농축된 무엇인가를 함께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농축된 무엇인가는 해독을 해야 하는 간의 입장에서는 마치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독성을 가질 수가 있어서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부프로펜 계열은 속 쓰림과 신장 독성이 있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식후에 먹으면 속 쓰림은 덜 할 수 있고 위 보호제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콩팥 부작용은 기존에 단백뇨가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분들, 신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부프로펜 복용 후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정강이에 부종이 생기거나 눈이 붓지 않는지 이런 걸 잘 관찰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콧물에는 씨잘 같은 안티히스타민 약을 쓸 수 있으며, 인후통이 있다면 가글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염화 세틸피리디늄, 클로로헥시딘, 헥세티딘 성분이 국소적인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는 했지만 전신 감염의 경우에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인후통의 경우 목까지 충분히 가글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가글을 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종합감기약은 앞서 말한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그리고 페니라민 같은 콧물약, 약에 따라 코막힘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꼭 성분표를 보시고 앞서 말한 약들과 성분이 중복되지 않도록 복용하는 것이 약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충분한 물 섭취와 가습

충분한 물을 마시고 자기 전에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서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충분한 가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로나는 처음에 몸살과 발열로 시작했다가 이후에는 인후통과 기침 증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감염이 상기도에 염증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인후통이 심하게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후통이 시작되기 전부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습으로 점막을 촉촉하게 해 놓으면 인후통이 덜 심할 수 있고 가래 배출도 용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다양한 약제들이 가래를 묽게 만들어서 배출을 용이하게 하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만큼 가래를 묽게 하는 약제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가래가 묽어지면 배출이 용이해지고, 그렇게 해서 묽어진 가래는 최대한 뱉어내야 인후통이 덜 하고 이후에 이어지는 기침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꼭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시기 바랍니다.

 

 

3. 내 상태 확인하기

내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Tip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발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앞서 열이 심하게 나면 해열진통제를 먹으라고 말씀드렸는데, 하지만 열이 3일,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안 좋은 신호라고 합니다.

발열이 지속되어도 해열 진통제를 그냥 계속 먹으면 내 상태가 악화되는 걸 늦게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 곤란 증세는 갑자기 시작되기 때문에 본인도 어찌할 수 없는 악화가 올 수 있어서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놓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발열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확인하고, 지속된다면 꼭 재택치료상담센터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호흡 확인인데, 호흡 곤란도 초기에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흡 곤란을 확인하려면 조금은 숨이 찬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걸으면서 말을 해보거나 혼자 있다면 집 안을 걸으면서 노래를 불러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확진 이후에 하루에 한 번 정도 책을 소리 내어 읽어보거나 노래를 부를 때 호흡 곤란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호흡 곤란의 신호는 호흡이 빨라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안정 상태일 때는 호흡은 20회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이상이라면 호흡 곤란이 있지는 않은지 소리 내어 말을 해보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이상하다고 느끼면 빨리 재택치료상담센터에 연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중요한 영양소는 첫 번째는 단백질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은 기본적으로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격리 기간이더라도 소, 돼지 같은 붉은 고기와 닭 같은 백색육 그리고 계란, 두부, 생선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그리고 비타민 D도 중요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은 창을 열고 햇빛을 쬐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계란, 연어, 버섯 같은 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비타민 C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과일도 좋지만 과당 섭취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브로콜리나 양배추, 배추, 깻잎 등을 섭취하면 좋다고 하네요.

 

비타민제를 섭취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비타민들을 과다하지 않게 적정량을 섭취하고 또 섭취한 비타민이 우리 몸에서 제대로 쓰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미량 영양소들이 함께 필요한데, 이런 미량 영양소는 우리가 먹는 식품을 통해서 섭취하는 게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하니, 신선한 야채, 체소들을 충분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재택치료 방법 Tip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린 내용이 코로나에 확진되신 분들, 또는 혹시 모를 감염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코로나에서 해방되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