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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췌장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고 미리미리 관리하자!

가장 생존율이 낮은 암! 바로 췌장암인데요.

실제로 췌장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13.9%로 위암이라든지 대장암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췌장암!

만약 췌장암이 생기면 우리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낼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췌장암 초기증상과 췌장암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의 증상은 췌장의 위치와 역할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췌장은 우리 몸에서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혈당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췌관에서 담즙이 나오는 담관과 합쳐져 십이지장으로 나가게 됩니다.

췌장암은 체관에서 주로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 만약에 췌장암이 생기게 되면 혈액검사 상에서 아미라아제라는 효소의 수치가 굉장히 증가될 수 있고, 담즙과 관련돼서 빌리루빈 수치가 올라가고 간 수치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 식욕부진
  • 체중감소
  • 메스꺼움
  • 복통
  • 지방변/회색 변
  • 황달
  • 당뇨 악화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복통의 증상은 뒤로 누우면 점점 더 아파지고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줄어드는 사뭇 다른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췌장암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거의 없어 막상 증상이 나타나면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최선의 방법은 바로 예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췌장암 예방법


자, 그렇다면 췌장암 예방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췌장암 예방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우리가 무심코 하게 되는 행동들을 주의해야 할 필요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도한 당 섭취

췌장이나 당뇨 쪽으로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 평소 당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백미, 빵, 과자, 과일주스, 캔 커피, 에너지 드링크,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에 의외로 당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당은 인슐린 분비를 늘리고 인슐린 민감도를 떨어뜨려서 췌장에서 지속적으로 무리를 가하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 췌장암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인 만성 췌장염의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2. 잦은 육류 섭취

문제가 되는 육류는 삼겹살이라든지 베이컨, 곱창 같은 기름진 고기를 구워 먹거나 또 햄, 소시지 같은 붉은색 가공육을 말하는데요.

췌장에서는 소화를 위해 효소와 담즙이 나오게 되는데 기름진 육류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췌장에도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육류를 구울 때 생길 수 있는 벤조피렌은 1급 발암물질로써 췌장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3. 흡연

흔히들 담배를 피우면 폐암이라든지 식도암에 걸린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이 담배는 췌장암을 유발하는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담배에는 7000여 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중에서 60가지 이상이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발암 우려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다량 검출되었고 국가암정보센터에서도 흡연을 할 경우 췌장암의 상대 위험도가 2~5배 정도 올라갈 뿐 아니라 췌장암의 1/3 정도가 흡연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4. 지나친 음주

술을 마시게 되면 앞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다 할 수 있게 됩니다.

흡연에 안주로 인한 과도한 당 섭취까지!

그리고 당연히 과도한 알코올 섭취 그 자체만으로도 만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특히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되도록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보호장비 미착용

혹시 직업성 암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직업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암을 의미합니다.

특히 농업이나 건설업, 제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일하실 때 꼭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용매제라든지 휘발유, 살충제 같은 화학물질도 췌장암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4년 동안 미국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농약이라든지 석면, 벤젠, 염소 같은 이런 화학물질들은 장기적인 노출을 일으킬 때 췌장암 위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화학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분들은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췌장암 초기증상 및 췌장암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결국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당 위주의 식습관을 줄여주고 불에 구운 삼겹살이나 베이컨 같은 육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 육류를 섭취할 때는 최대한 지방을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삶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당뇨나 췌장 쪽에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주기적인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이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