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알아보고 관리하자!

관절염의 종류에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스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중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나의 현재 상태를 체크해 보고,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퇴행성 관절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음식과 이와 반대로 헤로울 수 있는 나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알아보기

퇴행성 관절염 증상 및 원인 &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퇴행성 관절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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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글자 그대로 노화 때문에 생기는 관절염입니다.

차를 오래 타면 타이어가 마모되는 것처럼 관절을 많이 사용하면 연골이 마모돼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물론 젊었을 때도 마라톤과 같은 과격한 운동을 하면 연골이 마모되지만, 이때는 웬만큼 닳아도 금방 재생되므로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골관절염 혹은 변형성관절증이라고도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중년, 노년에 발생하며 척추 및 하지의 관절을 침범하는 관절염을 말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이나 노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중에는 관절의 변형이 오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가져오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리고 이 골관절염이 가장 흔하게 오는 부위는 무릎 안쪽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걷거나 서 있을 때 체중의 75~90%가 무릎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골관절염의 증상으로는 무릎이 아프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조금 지나 체중이 실릴 때는 통증이 있습니다.

쉬면 좋아지기도 하는데, 병이 더 경과되면 쉬어도 통증이 있으며, 비가 온다든지 습기가 많은 날에는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무릎에 이러한 이상 증상을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무릎은 다쳐도 며칠 후 통증이 사라지면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 타박상이 아닌 인대나 연골 손상을 내버려 두면 골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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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을 보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문항을 세어보고 합산해 봅니다.

합계가 6개 항목 이상에 해당하면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되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1. 걷기 시작하면 무릎이 아프다가 좀 걷다 보면 아픈 게 줄어든다. ( 예 or 아니오 )
2.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있다. ( 예 or 아니오 )
3. 통증 때문에 버스 한 정거장 거리밖에 못 걷는다. ( 예 or 아니오 )
4. 오래 앉았다가 걷기 시작하면 엉덩이 관절이 아프다. ( 예 or 아니오 )
5. 걷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가 약을 먹으면 괜찮다. ( 예 or 아니오 )
6. 다리를 모으고 차렷 자세를 취하면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 이상의 공간이 생긴다. ( 예 or 아니오 )
7. 날씨가 추울 때나 저기압일 때 팔다리 관절이 쑤신다. ( 예 or 아니오 )
8. 앉았다가 일어날 때 무릎에 통증이 온다. ( 예 or 아니오 )
9. 손가락 마디 끝이 옆으로 틀어지며 아프다. ( 예 or 아니오 )
10. 관절이 부어오르며 아프고 뼈가 돌출된 것 같다. ( 예 or 아니오 )
11. 아침마다 관절이 뻣뻣하지만, 5분 정도 지나면 풀어진다. ( 예 or 아니오 )
12. 가끔 무릎이 부어오른다. ( 예 or 아니오 )
13. 무릎에 통증이 있으면서 10도 이상 안쪽으로 휜다. ( 예 or 아니오 )
14. 무릎을 움직이면 소리가 난다. ( 예 or 아니오 )
15.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다. ( 예 or 아니오 )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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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지속해서 관절을 사용해야 하므로 예방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무릎을 관리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관절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환자가 운동하면 관절염이 더 악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오히려 운동하지 않으면 관절이 더 뻣뻣해지고 경직되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특히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져 활동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활동량이 줄어들면 근육이 줄고 관절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오히려 관절염을 더 악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관절을 튼튼하게 해 주는 가볍게 걷기나 실내에서 자전거 타기, 수중 운동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또 조깅이나 농구, 에어로빅 등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항상 표준 체중을 유지해서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야 하며, 쪼그려 앉거나 엎드려 걸레질하는 것처럼 관절에 부담을 주는 나쁜 자세를 고쳐야 합니다.

차렷 자세처럼 고정된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는 것은 관절에 부담되므로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관절은 추울 때 손상을 더 쉽게 받으므로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관절을 아끼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하니 이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