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체력이 떨어지면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나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구내염이 나거나 혓바늘이 나면 통증도 심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구내염 치료제는 크게 먹는 약, 그리고 바르거나 붙이는 약, 또 가글 형태의 약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내염 약 구내염 치료제로 유명한 알보칠과 오라메디, 페리덱스 연고에 대해서 알아보고 주의사항부터 사용법까지 모두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구내염 증상 개선을 위해 치료제 말고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구내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표적인 구내염 약 구내염 치료제 추천
구내염 약 추천 하나! 알보칠
알보칠의 경우 바르는 즉시 찾아오는 엄청난 고통으로 유명한 약인데요.
알보칠의 성분은 폴리크레줄렌 성분인데, 폴리크레줄렌 성분은 매우 강력한 살균 소독제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람 음성, 양성 박테리아와 진균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폴리크레줄렌은 매우 강력한 산성물질이라 바르면 너무 아픈 것이죠.
그래서 오히려 입안에 더 상처를 내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다행히, 폴리크레줄렌은 정상적인 세포에는 작용하지 않고 손상된 세포에만 작용한다고 합니다.
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 조직들과 괴사 한 세포들을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혀서 말 그대로 지져 없애버리고, 정상 점막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통해 구내염 치료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구내염이 없는 다른 부위나 특히 치아에 약액이 닿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치아 겉 표면인 법랑질은 산성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알보칠 액이 닿는 경우 치아가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 시에는 치아에 닿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사용 후에는 입을 잘 헹궈주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내염 약 알보칠의 사용법은 환부를 잘 건조한 다음 면봉으로 알보칠 액을 콕 찍어서 환부에 바르면 되는데요.
바르고 난 후 10초 동안은 약액을 바른 부위에 침이 닿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알보칠 1, 정제수 5의 비율로 희석을 해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 이런 알보칠 액의 경우에는 보통 한 군데 정도, 심하지 구내염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대한 구강내과학회지에 알보칠 액 성분을 환자가 임의로 광범위하게 수차례 사용했다가 염증성 삼출물과 궤양으로 진행된 케이스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여러 군데 난 경우, 알보칠 액을 다 적용하기엔 너무 아프겠죠?
보통 구내염이 여러 군데 났거나 오래되고 심한 경우에는 가글 형태 제품이나 먹는 구내염 약을 추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내염 약 추천 둘! 오라메디 & 페리덱스
오라메디 연고는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라는 성분의 스테로이드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이 스테로이드는 잘 아시는 것처럼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갖고 있어서 미란 또는 궤양을 수반하는 난치성 구내염 및 설염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페리덱스 연고의 경우 덱사메타손 성분의 스테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강도는 오라메디 연고의 성분이 더 강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스테로이드 성분이면 안 좋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너무 과량을 바르거나 장기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약 일주일 정도 국소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큰 전신 부작용 걱정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입안이나 주변에 바이러스성 포진이나 화농성 염증이 있는 경우, 또 백태가 심하게 끼는 등의 곰팡이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구내염 약 치료제 알보칠, 오라메디, 페르덱스 사용 시 주의사항
알보칠, 오라메디, 페르덱스는 식사 후나 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삼켜서 전신으로 흡수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환부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겠죠?
또 입안에 침이 너무 많은 경우에도 환부에 잘 안 발리니까 침을 삼킨 후에 살짝 발라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이 연고들은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연고를 일주일이나 발랐는데도 차도가 없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구내염에 쓰이는 대표적인 구내염 약 구내염 치료제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구내염은 잘못된 양치습관이나 교정기, 유지장치, 틀니 등의 보철기구에 의한 외상, 또 영양소 결핍, 치약이나 가글의 잦은 사용, 면역력 저하, 자극적인 음식 등이 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내염이 나면 약으로 증상 치료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입안에 상처를 나게 하는 원인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영양소 부족이나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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