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운동&음식

목디스크 증상 및 치료방법 &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혹시 뒷목이 아프고, 등 가운데 부분도 아프고 팔도 저리신가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쉽게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고, 도대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목디스크의 치료방법과 목디스크 증상, 그리고 목디스크에 효과적인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디스크

 

 

■ 목디스크 원인


목디스크는 거북목이나 다른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서 디스크가 손상을 받게 되고 그러면서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이런 목디스크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크게 다쳤거나 아니면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는 자세나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통사고나 낙상 같이 크게 다쳤을 때, 목디스크가 생긴다는 것은 이해하기 쉬우실 텐데요.

그런데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으면 왜 목디스크가 생길까요?

 

 

사람 머리의 무게는 대략 4~5kg인데 15도만 구부려도 10kg이 넘는 압력이 디스크에 가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45도가 넘어가면 머리 무게의 다섯 배인 20kg이 넘는 무게가 목디스크를 자극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목이 앞으로 숙여질수록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점차 올라가게 되고, 이런 압력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목디스크를 조금씩 손상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디스크가 손상을 받다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디스크가 조금씩 찢어지면서 염증물질이 나오게 되고 이 염증물질이 신경 뿌리나 주변 신경들을 자극하게 되면 팔 쪽으로 저리는 방사통이 생기거나 목 뒤나 등 쪽으로 퍼지게 되는 연관통이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 목디스크 증상


목디스크의 증상은 목에서부터 시작해서 팔로 퍼져나가면서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방사통 증상이 있고, 그리고 목 뒤와 등 뒤쪽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연관통으로 인한 증상으로 나눌 수가 있다고 합니다.

디스크에 손상이 생기게 되면 염증물질이 나오게 되고 이 염증물질들이 신경뿌리를 자극하면서 팔 쪽으로 뻗어나가게 되는 양상의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방사통입니다.

방사통은 신경마다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가 피부분절 이라고 해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연관통은 여러 부분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길이 척수에서 하나로 합쳐지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목디스크가 있을 때의 연관통은 목, 등, 어깨 부위로 퍼지면서 뻐근하기도 하고 피가 안 통하는 것 같기도 하는 등 다양한 양상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디스크가 있을 때에는 방사통과 연관통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둘 중 하나만 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디스크는 어깨에 문제가 있을 때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를 구별하기 위해 목디스크가 의심되는 증상과 어깨 문제가 의심되는 증상을 소개해 보면,

 

1. 목디스크가 의심되는 증상

  • 목-어깻죽지-승모근 부위 통증
  • 목을 돌릴 때 뻐근하면서 통증
  • 목-어깨 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가 아프거나 불편

 

2. 어깨 문제가 의심되는 증상

  • 어깨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팔 각도 제한
  • 하루 종일 어깨를 사용하고 난 뒤, 잘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 어깨-위팔뼈 부위로 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부위의 통증과 불편함

 

목디스크 치료방법


목디스크의 치료방법은 정말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약물로 치료를 하기도 하고 주사나 시술을 이용해 염증물질을 줄여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도 있으며, 이것도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당연히 이렇게 나빠져서 치료를 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을 하고 목디스크로 인한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 허리 뒤에 손을 얹고 하늘 바라보기

허리 뒤에 양손을 얹고 하늘을 바라보면 되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는 자세가 목디스크에 압력을 가해서 손상을 주기 때문에 하늘을 바라보는 동작을 해서 경추의 전만을 만들면 목디스크로 가는 압력이 줄어들게 되고, 목 뒤쪽에 긴장된 근육들도 이완시키기 때문에 목디스크에 이보다 더 좋은 동작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꼭 허리 뒤에 손을 얹고 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허리 뒤에 손을 얹고 쭉 고개를 젖혀서 하늘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요추전만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하늘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을 뒤로 젖히는 경추 전만 자세도 요추전만이 기본이 되지 않으면 효과가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꼭 허리 뒤에 손을 얹고 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디스크가 심한 분들은 고개를 너무 많이 젖히게 되면 오히려 팔 쪽으로 따라 내려가면서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분들은 절대로 무리하게 이 동작을 하지 말고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 아니면 자극이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목디스크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목디스크! 통증뿐만 아니라 삶의 질 또한 저하시키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질환이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에 소개해 드린 운동법을 시간 날 때마다 수시로 꾸준히 한다면 목디스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오늘부터 틈틈이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