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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코골이 줄이는 방법, 이렇게 하면 수면무호흡증도 줄어든다!

코골이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코골이가 심해지면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수면무호흡증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기능이 나빠질 수 있고, 혈관기능이 나빠지기 때문에 혈관질환도 더 잘생긴다고 합니다.

또 무엇보다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아서 삶의 질이 나빠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수면무호흡을 줄이고 코골이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줄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양압기를 사용하는 분도 있고,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코골이 줄이는 방법은 이런 복잡한 도구가 아닌, 간단하게 착용만 하면 수면무호흡이 감소되거나 또는 코골이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코골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이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코골이

 

 

■ 연구 결과로 입증된 코골이 줄이는 방법


2015년 수면의학 저널에 토론토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가 실렸는데요.

수면무호흡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해서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그룹은 압박스타킹을 신게 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그냥 지내게 했습니다.

그 결과 압박스타킹을 2주 정도 신은 그룹에서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코골이의 증상, 그리고 수면무호흡의 정도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증상은 27% 감소했고, 증상이 아주 심했던 분들은 중등도 증상으로 낮춰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연구가 있었는데요.

프랑스에서도 일주일간 압박스타킹을 신게 했더니 수면무호흡의 발생 횟수가 36%나 감소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자료가 있는데, 잠자는 동안에 두경부, 즉 머리와 목 쪽으로 가는 혈액량이 62%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압박스타킹을 신었을 때의 원리라고 합니다.

 

 

그럼 이 압박스타킹은 언제 신어야 할까요?

자는 동안 신은 것이 아니고 낮에 활동할 때 압박스타킹을 신고 활동하고 자는 동안에는 압박스타킹을 신지 않고 잠을 자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왜 도움이 됐을까요?

우리가 낮에 서있거나 앉아 있으면서 하체 쪽으로 피가 쏠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게 되고 그러면서 잠을 잘 때 아래로 쏠려있던 피가 다시 온몸으로 퍼지게 됩니다.

상체 쪽으로 퍼지는데 이때 머리와 목 쪽으로도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이때 숨을 쉴 수 있는 공간, 즉 코라든가 목에 있는 점막이 혈액량의 증가로 인해 붓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코골이가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낮에 이 압박스타킹을 신고 있으면 피가 아래로 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누웠을 때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량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코골이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사실 압박스타킹은 우리가 하지 쪽이 자꾸 붓는 분이라든가 또는 하지 정맥류가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이 활용하는데요.

하지만 그뿐 아니라 코골이에도 이를 활용해서 코골이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코골이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압박스타킹을 낮에 신는 것만으로도 잠잘 때 코골이가 감소된다고 합니다.

코골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압박스타킹을 한 번 활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