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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뇌졸중 초기증상 및 뇌졸중 초기에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것을 뇌졸중이라고 하는데요.

뇌졸중 중에는 동맥경화증이 생기면서 혈관이 막히고 그것 때문에 피가 가지 않아서 생기는 뇌경색이 있고 또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습니다.

 

 

사실 뇌출혈과 뇌경색 둘 다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얘기하는데 뇌출혈보다 뇌경색이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뇌경색 초기증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뇌졸중을 초기에 빨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 이러한 증상이 생겼을 때 이것이 저절로 몇 분 후에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안심해도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
뇌졸중 초기증상

 

■ 뇌졸중 초기에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


뇌졸중 초기에 증상이 생겼을 때, 우리가 십 초 만에 눈 감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바닥이 위로가도록 두 손을 앞으로 내밉니다.

2) 그리고 눈을 감고 10초를 셉니다.

3) 10초를 세고 눈을 떠 봤을 때 한쪽 손에 힘이 빠져서 한쪽 손이 떨어진다면 뇌졸중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뇌졸중 빨리 알아차려야 하는 이유


사실 뇌졸중을 빨리 알아야 되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골든타임!

즉,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병원에 빨리 갔을 때 후유증이 훨씬 적게 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뇌졸중에 있어서 골든타임은 어떻게 될까요?

보통 세 시간까지 골든타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1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게 되면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장애가 남을 확률을 세 배 까지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3시간이 넘어서 병원에 가게 되면 장애가 남지 않을 확률을 반까지 줄인다고 합니다.

때문에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 뇌졸중 초기증상


많은 전문가들이 뇌졸중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서 만든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FAST'입니다.

이 FAST의 약자를 가지고 뇌졸중 초기증상을 잘 기억할 수 있게끔 만든 것이죠.

자 그럼 뇌졸중 초기증상을 하나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F : Face (한쪽 얼굴이 일그러진다)

Face는 얼굴이죠. 처음에 증상이 한쪽 얼굴, 입모양이 틀어진다든가 한쪽 얼굴이 약간 찌그러진다든가 또는 근육이 많이 떨리면서 문제가 생긴다든가, 이런 것들을 바로 첫 번째 증상으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 A : Arm (팔을 올려서 힘이 빠지는지 확인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팔을 올려서 힘이 빠지는지 확인하는 것인데요.

한쪽 팔이 힘이 쭉 빠지면서 떨어지는 팔이 있다면 뇌졸중 초기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3) S : Speech (말이 어눌해짐)

대화를 하면서도 말이 뭔가 발음이 새고 어눌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이것도 바로 뇌졸중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T : Time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뇌졸중 초기증상이 있다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는 의미에서 마지막에 T를 넣었다고 하네요.

 

 

■ 증상이 사라진 경우 어떻게?


뇌졸중 초기증상이 생겨서 병원에 가려하는데 증상이 몇 분만에 싹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병원에 가야 되는 걸까요? 말아야 되는 걸까요?

사실 많은 분들이 증상이 잠깐 왔다가 사라지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위와 같은 경우를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라고 해서 TIA(transient ischemic attak)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혈관이 잠깐 막혔다가 몇 분 후에 또는 몇 시간 후에 혈관이 뚫리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그러면 증상이 몇 분 또는 몇 기간 후에 바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에 그것이 그냥 별거 아닌 것으로 넘어가다 보면 나중에 크게 뇌졸중이 오는 경우가 20~30%까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한 번 생겼다면 이것은 나중에 뇌졸중이 한번 크게 올 수 있겠구라..라고 생각하시고 미리 그때부터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뇌졸중 초기증상과 뇌졸중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뇌졸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및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