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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당뇨병 초기증상! 내 몸이 보내는 8가지 신호는 무엇?

당뇨병은 초기에는 통증 등의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당뇨병 초기증상! 내 몸이 보내는 8가지 증상,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 몸의 이상신호 당뇨병 초기증상 8가지


1. 갈증

포도당은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 세포에 운반되지 않으면 혈액 속에 넘쳐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넘쳐나게 되면 다량의 포도당을 배출하는 소변의 양이 늘어 몸의 수분이 손실되어 버리기 때문에 목이 말라 갈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2. 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

소변의 양이 많아지는 다뇨와 횟수가 많아지는 빈뇨가 있는데요.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갈 때 포도당 혼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물을 끌고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변의 횟수와 소변 양이 증가하게 된다고 하네요.

 

 

3. 체중 감소

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세포에 공급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넘쳐나고 근육과 장기에는 공급되지 않아 몸에는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고, 그래서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해도 포도당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안정적인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데도 체중이 2~3개월 사이 5~9kg 정도 감소하고 몸이 마른다면 당뇨병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시력장애

망막은 눈으로 들어온 빛의 명암과 색상을 감지하는 조직으로 미세혈관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의 막힘과 혈액 응고가 일어나 눈의 혈관이 서서히 막혀 망막에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망막에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산소를 보충하려 하게 되는데, 하지만 새로운 혈관은 약간의 자극으로도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망막박리를 일으켜 실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 갈증
당뇨병 초기증상 - 빈뇨당뇨병 초기증상 - 피로

 

5. 요당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을 의미하는데요.

건강한 경우라면 당은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뇨관에서 흡수되어 다시 혈액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뇨관에서 흡수할 수 있는 한도를 초과하는 많은 포도당은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를 요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당이 나왔다고 해서 당뇨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이는 스트레스나 감기, 신장성 당뇨 등으로도 요당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혈당이 정상이라도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요당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당뇨병을 확인하려면 혈당 검사가 중요합니다.

 

6. 거품뇨

당뇨병을 걱정하는 분들은 소변 거품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질병이 아니거나 소변 자체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소변에 거품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소변이 강하게 나올 때 공기가 많이 포함되어 거품이 생길 수 있으며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겨울에 수분 섭취가 부족하여 소변 색깔이 짙어지면 점도가 높아 거품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상이 있는 소변은 소변이 세밀한 크림거품처럼 생기고 이것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 경우, 소변에 당이 섞여 있을 수도 있고 당뇨병성 신증 같은 질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7. 다식

많이 먹어도 식욕이 생기고 공복감이 드는 다식!

요당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포도당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뜻이고 포도당은 내가 써야 할 에너지인데, 에너지를 자꾸 빼앗기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뒤돌아서면 배고프고 공복감이 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8. 피로감

요당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에너지를 빼앗기게 되고 이로 인해 피곤하고 나른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몸이 보내는 당뇨병 신호!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뇨병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은 공복 혈당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기에 발견해서 그로 인해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하니,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도 참고하셔서 나의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