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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잇몸에 좋은 음식 & 잇몸 염증 치료 민간요법 알아보고 잇몸병 관리하자!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되기 마련이죠?

특히 잇몸은 노화 현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약해지는 피부 기관 중 하나인데요.

 

치아가 음식을 씹을 때 버틸 수 있도록 잡아주는 잇몸이 치주이며 잇몸뼈에 염증 질환이 나타나는 것을 치주질환이라고 합니다.

 

 

또한 잇몸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치은염이라고 하는데 이를 시작으로 염증이 치근을 타고 잇몸뼈 주변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잇몸뼈가 후퇴하면서 치아가 흔들려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어 치주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잇몸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식생활을 오래 지속하려면 구강 검진이나 올바른 양치질로 평상시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뿐만 아니라 잇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잇몸병에 사라지게 하는 식품과 잇몸 염증 치료 민간요법 중 하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잇몸에 좋은 음식


1.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많은 연구를 통해 항균, 항진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되었고 특히 광범위한 항균 효과 덕분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천연물질이기도 합니다.

프로폴리스의 이러한 항균작용에 대해 일어나는 현상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실제로 치은염이 있는 당뇨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프로폴리스를 투여하면서 치과 치료를 실시한 결과 치은염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프로폴리스 없이 잇몸치료를 받은 대조군에 비해 프로폴리스를 투여하면서 잇몸 치료를 한 실험 군에서 잇몸과 치아가 더 잘 붙어있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과 치아가 벌어지면서 안쪽에 주머니가 생기게 되는데, 염증이 개선되면서 잇몸과 치아가 더 잘 붙게 되고 치과 치료를 받으면서 프로폴리스를 같이 챙기면 잇몸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잇몸에 좋은 음식 -프로폴리스

 

잇몸에 좋은 음식 - 녹차

 

2. 녹차

녹차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치석과 구강 내 박테리아 생성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카테킨은 잇몸 염증을 비롯해 치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하루에 2~3잔 정도 섭취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잇몸 보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일본의 연구팀이 성인을 대상으로 녹차를 주기적으로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잇몸 건강 상태가 낫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루에 녹차 1잔만 마셔도 잇몸 손상이나 출혈이 현저히 낮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이 성분은 대장암, 위암, 폐암 등을 각종 암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가 보고된 만큼 세균과 그 부산물로 염증이 생기기 쉬운 구강환경에서도 항염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녹차의 타닌 성분이 치아를 누렇게 착색시킬 수 있으므로 녹차를 마신 후에는 치아색이 변하지 않도록 물로 2~3번 정도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잇몸에 좋은 음식은 이 외에도 뼈 생성에 좋은 홍화씨, 칼슘과 인이 풍부한 치즈, 잇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귤의 비타민 C, 치아 사이 플라그를 제거하는 셀러리 등이 있습니다.

 

잇몸 염증 치료 민간요법 - 소금물 가글

 

■ 잇몸 염증 치료 민간요법 - 소금물 가글 방법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잇몸 염증과 부기를 줄게 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소금물이 삼투현상을 일으켜 물과 농이 잇몸 조직에서 소금물 쪽으로 제거되게 하는 원리이며 하루에 1~2번 양치를 한 후 1분 정도 머금었다가 뱉어내고, 물로 입안을 헹구면 충치와 잇몸 염증을 예방할 수 있고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소금물 농도를 잘 맞춰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의 체액보다 농도가 낮으면 삼투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힘들고 반대로 소금물 농도가 높으면 구강 점막을 손상시켜 건조증이 올 수 있으므로 적당한 농도는 눈물보다 좀 더 짠 정도라고 합니다.

물에 소금을 3% 농도로 섞으면 되는데 물 1컵에 소금 1/3 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소금을 완전히 녹여야 한다고 합니다.

 

 

소금 결정이 크면, 잘 녹지 않은 소금이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이고, 간혹 칫솔에 소금을 묻혀 양치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소금 결정은 생각보다 날카롭고 아주 단단한데 특히, 고운 가루로 된 소금이 아니라 반짝반짝한 결정 소금은 마치 칼과 같고 소금 알갱이가 잇몸에 상처를 쉽게 내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는 비싼 소금이라고 해도 칫솔에 찍어서 잇몸에 비비는 순간 잇몸에 작은 칼들을 묻혀 비비는 것과 같다고 하며, 오히려 잇몸을 약하게 만드는 행동일 수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잇몸에 좋은 음식과 잇몸 염증 치료 민간요법인 소금물 가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잇몸 건강을 위해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을 참고하시고, 항상 좋은 양치 습관을 갖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으며 스케일링과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