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통풍 증상과 통풍 원인, 그리고 통풍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이에 앞서 통풍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과 신장에서 요산 배설장애로 인하여 체내에 과잉 축적된 요산 결정을 백혈구가 탐식하면서 관절과 관절 근처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발생하게 하는 만성 전신성 대사라고 합니다.
좀 더 쉽게 정리하자면 세포의 찌꺼기인 요산이라는 물질이 배출되지 못하고 인체에 축적되어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주고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통풍은 통풍 자체도 고통스럽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만, 통풍이 장기화되어 만성 통풍이 되면 다발성 관절염으로 변하여 대부분은 통풍결절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통풍은 현대인에게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인데요.
통풍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식이습관이 변화하며 이뇨제 같은 약제가 보다 흔하게 사용되는 등 다양한 요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통풍 증상에는 무엇이 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 통풍 증상
첫 번째! 급성 통풍 발작
전형적인 급성 통풍 발작은 극심한 관절통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발작은 주로 밤에 잘 발생하고 급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어 2~4시간에 걸쳐 고통의 정도가 급격히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급성 염증성 관절염으로서 동통, 부종, 압통, 발적, 관절 주위의 열감이 나타나고 전신의 발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간기 통풍
급성 통풍 발작이 지나간 후 전혀 증상이 없는 간기 통풍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1~2년 내에 다시 통풍 발작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통풍의 발작이 반복될수록 무증상의 간기는 점차 짧아지게 되고 단관절에 나타나는 발작이 점차 다발적 발작으로 변하면서 통풍 결절이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세 번째! 만성 통풍결절성 통풍
통풍이 장기화되면서 만성화되면 다발성 관절염으로 변하게 되고 통풍결절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통풍결절은 요산이 조직에 침착된 결정으로 석회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통풍결절은 백색이나 노란색을 띠는 결절로 손가락, 발가락, 전완의 신전면, 팔꿈치, 머리, 귀, 무릎 앞, 아킬레스 인대 등에 발생하며 일부 결절은 터져서 궤양을 발생하게 하고 이로 인해 이차 감염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 통풍 원인
통풍의 원인으로는 장기간의 고요산혈증에 따른 요산 결정의 체내 축적에 의해 면역반응과 물리적 반응이 발생되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 통풍의 진단은 어떻게?
통풍의 진단은 관절액에서 요산 결정을 관찰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관절액을 얻는 것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임상증상에 따라 진단을 달리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진단법은 관절액을 편광현미경으로 검사하거나 균 배양 검사로 통풍을 감별한다고 하는데, 단순히 편광현미경에서 요산 결정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통풍으로 진단하지는 않고 신체검진과 자세한 문진을 병행하여 판단한다고 하네요.
■ 통풍 치료법
통풍은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 치료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통풍의 진단이 정확하게 되었는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다음 통풍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규칙을 교육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환자에게 지켜야 할 규칙과 치료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 >
- 과체중인 환자는 적정 체중에 가깝도록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 급격한 체중 감량은 통풍 발작을 유발하므로 체중 감량은 천천히 하도록 합니다.
- 고지방과 고칼로리 식습관은 금지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을 지키도록 합니다.
- 흡연자의 경우 금연해야 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 급성 통풍 발작에 대한 약물적 치료 >
- 급성 통풍 발작에 대한 약물적 치료는 통증과 염증을 조기에 완화하여 환자의 고통을 덜고자 함에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 발작이 생기면 최소 24시간 이내에 약물치료가 시작되어야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 급성 통풍 발작을 예방하는 약물치료 >
- 통풍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는 요산 저하 치료 시작과 동시에 시작하거나 요산 저하 치료 시작 전에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 예방 치료제인 콜히친을 사용하거나 저용량의 NSAID를 양자 펌프 억제제와 함께 사용한다고 합니다.
- 콜히친이나 NSAID에 부작용을 겪거나 효과가 없는 등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는 2차 예방 치료제로 프레드니솔론을 저용량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통풍 증상 및 원인, 그리고 통풍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통풍 환자들은 식이습관이나 생활, 운동습관, 체형 등 개개인이 가진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치료보다는 각 환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통풍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염두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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