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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단백질 부족 증상!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와 단백질 하루 섭취량

우리 몸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눈, 코, 입, 피부? 사실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러한 조직 하나하나도 수많은 세포들로 구성되어있고 자기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점막 세포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신호를 받아들이고 1차 방어를 해주고 면역세포는 바이러스나 세균, 비정상적인 암세포 같은 것과 매 순간 싸우고 있죠.

이처럼 우리 몸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세포들이 만들어지고 재생될 때 반드시 필요한 영영소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단백질인데요.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수분 다음으로 많고 신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유지에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따져보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내 몸에서는 단백질이 부족하면 어떤 신호를 보낼까요? 다시 말해서 단백질 부족 증상!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

 

■ 단백질 부족 증상!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는?


첫 번째! 면역력 저하

사실 단백질과 면역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를 통해 밝혀져 왔는데요.

주로 바이러스를 무찌르는 T세포 같은 면역세포를 만들 때 단백질이 필요하고, 항체를 만드는 B세포 생성에도 꼭 필요한 원료가 되기 때문에 면역기능 활성화에 단백질이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 백신을 맞고 중화항체가 얼마나 생겼더라~ 이런 말을 최근 뉴스에서 보셨을 텐데요.

외부에서 항체를 만드는 것을 넣어줘도 내부에서 항체를 잘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부족하면 당연히 안 되겠죠?

꼭 백신을 맞을 때도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근육량도 적고 감기에도 잘 걸리고 몸이 아프면 오래가고.. 이런 분들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근육량 감소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근육량 감소입니다. 즉, 근손실인데요.

이는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문제이죠?

먼저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단백질은 효율적으로 저장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근육에 집중적으로 저장되고 있는데, 단백질 섭취량이 적어지면 저장되는 단백질보다 사용되는 단백질이 더 많아지게 되고 그럼으로써 근육이 점점 더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어르신들이 단백질 같은 영양이 부족해지면 근육이 빠질 뿐 아니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고 하네요ㅠ

 

 

세 번째! 머리카락, 피부, 손발톱의 이상

단백질 부족 증상 세 번째는 머리카락, 피부, 손발톱의 이상인데요.

머리카락과 피부와 손발톱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고농도 농축되어 있는 곳으로 우리 몸에서 특히 단백질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간혹 주변에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발톱이 깨진다. 이런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체내 단백질이 부족해졌다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생리불순, 무월경 등 호르몬 불균형도 같이 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호르몬도 역시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도 꼭 적절한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하고 단백질을 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네 번째! 부종

우리 몸에는 체액이 존재하는데요.

모세혈관의 압력이 올라가면 모세혈관의 체액이 세포로 이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투압에 의해 세포 안으로 들어간 체액이 다시 모세혈관으로 되돌아오면서 항상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부종은 이러한 항상성이 깨져 세포간질에 체액이 고이게 될 때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단백질 섭취가 떨어지면 혈관 내에 알부민 같은 단백질 농도가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삼투압이 깨져 부종은 물론 혈압상승, 어지럼증 등도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부종이 생겼다고 무조건 단백질 부족 때문만은 아닐 텐데요.

하지만 여러 원인 중에 하나이므로 의심해 볼 수 있겠죠?

 

다섯 번째! 발육 부진

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요.

만약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또래보다 잔병치레가 많거나 키, 근육의 성장이 더디게 되고 상처 치유 등도 느리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특히나 성장기의 아이들은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하루 권장되는 단백질 섭취량은?


많은 분들이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섭취 식사패턴에 따라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보통 하루 권장되는 단백질 섭취량은 내 체중의 1g이나 1.2g을 곱한 양 정도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에 본인의 체중이 60kg이라면, 60~72g 정도의 단백질이 적절하다는 것이죠.

보통 닭가슴살 한 덩어리 100g 정도 판매하는 한 팩에는 단백질 양이 25~30g 정도라고 하는데요.

닭가슴살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채운다면 2~3개 정도가 되겠죠?

그리고 계란 1개에는 단백질 약 6g 정도가 있으니까 계란으로 따지면 10개 정도, 두부 1모에는 단백질이 20g 정도이니 두부로 따지면 3개 정도가 필요하겠네요.

하지만 한 가지로 다 먹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골고루 적절히 계산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르신들이나 헬스를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에게는 보통 사람보다 더 섭취해야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르신들은 사실 육류나 단백질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소화에 도움이 되는 애플사이다비니거나 효소 등을 좀 같이 섭취하면 단백질 섭취 시 불편한 증상이 조금 덜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운동을 하는 보디빌더 분들이나 헬스를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단백질 부족보다는 단백질 과다가 걱정될 정도로 챙겨 드시는데요.

너무 많은 단백질의 과다 섭취는 간수치도 올릴 수 있고 통풍을 유발하기도 하고, 신장기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단백질 부족 증상!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신호와 단백질 하루 섭취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계신 것 같은가요?

아마 일상적으로 단백질보다는 각종 탄수화물과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고 계실 텐데요.

오늘부터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