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운동&음식

여름철 피부관리법 제대로 알아보고 피부 건강 챙겨보자!

여름은 1년 중 가장 모공이 넓어지고 트러블로 많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피부가 가장 안 좋아 보이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부 건강을 위해 여름철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특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름철 피부관리법은 무엇이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같도록 하겠습니다.

 

 

■ 집에서 하는 여름철 피부관리법


여름철 피부관리법 하나! 클렌징을 잘하자

여름에는 외부 온도가 높은데 온도가 1도 높아질 때마다 피지분비율 1%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피지 분비가 증가하므로 가만히 있어도 모공이 1년 중에 가장 넓어지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얼굴에 증가된 피지로 인한 여드름이 가장 잘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기적 특징 때문에 피지를 닦아내기 위해서도 넓어진 모공에 낀 화장품의 소립자를 깨끗이 닦아내기 위해서라도 클렌징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여름철 피부관리법 둘! 보습제를 현명하게 사용하자

여름철에는 화장품 개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크림, 탄력크림, 나이트리페어크림, 아이크림 등을 바르다 보면 각각의 보습제에 포함된 밀폐제, 즉 기름막 등이 4중, 5중으로 덮이면서 안 그래도 피지 발달이 증가된 여름일 때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로션 타입으로 시작해보는 것이 좋고 건조하다면 크림 타입으로 이동하는 등의 유분기가 한 단계 더 있는 타입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지, 무조건 하나 바른 상태에서 건조하다고 다른 로션/크림의 개수를 추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즉 개수를 줄이되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름철 피부관리법 셋! 선크림을 잘 바르자

현재 피부과학적으로 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SPF가 높을수록 사람들이 지속시간이 오래 갈거라 생각을 해서 자주 안 발라줘서 방심해서 더 피부가 잘 탄다는 이야기들도 많았습니다.

SPF 50 기준으로 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사실 변수가 많습니다.

햇빛 노출이 많은 곳에 놀러 갈 경우 해변가에서 햇살이 뜨겁고 땀도 많이 흘려서 선크림이 잘 벗겨질 수 있는 경우는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고 햇빛에 노출이 많이 없는 곳에 있고 땀도 잘 안 흘릴 경우는 4~5시간마다 발라줘도 되지만 복잡하기도 하기 때문에 SPF 50 기준으로 3시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여름철 피부관리법 넷! 메이크업 최소화, 여러 겹 바르지 않기

여름의 경우에는 땀이 나므로 계속 그 위에 화장을 덧칠하고 트러블이 잘 생기는 계절이라 이를 가리기 위해 컨실러로 덧발라지면서 악순환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는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름철 피부관리법 다섯! 물 많이 마시기

화장품은 피부로 침투해서 H2O 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끌어당겨서 나가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내 피부 자체의 수분이 너무 없는 경우 보습제만 여러 겹으로 바른다고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때문에 물자체의 공급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물을 하루에 1.5~2L 정도 추가로 마셨을 때 피부층에 수분 함유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도 하루에 2L 정도의 물은 숙제처럼 마신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철 피부관리법 여섯! 얼굴 문지르지 말기

사실 여름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닌데, 얼굴에 마찰을 주는 행동은 피부과학적으로 굉장히 피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얼굴에 마찰을 주면 어떻게 될까요?

첫 번째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서 피부를 예민하게 하고 홍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기미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기미는 피부의 이러한 미세한 염증반응들로도 악화되기 때문에 최대한 문지르지 말라는 것은 이미 피부과학 논문에서 밝혀진 내용들이라고 하네요.

세 번째 얼굴을 문지르게 되면 모공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계나 손으로 불필요한 자극을 주는 것은 모공을 자극해서 모낭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클렌징을 충분히 해주려면 얼굴을 문지를 수밖에 없으니 상당히 난감할 수 있는데^^;

클렌징할 때는 최소한의 자극을 주기 위해 거품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씻고 난 다음 세수로 얼굴을 닦을 때는 꾹꾹 1~2번만 눌러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여름철 피부관리법 일곱!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기

여름철 외부에서 운동을 한다거나 태닝을 하는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홍도도 악화되고 피부 표면도 햇빛에 의한 열손상을 받기 때문에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알로에 등의 진정작용이 있는 제품을 발라줘도 좋지만 선풍기 등으로 표면 열을 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홍조가 있는 분들이 운동을 할 때 집에서 러닝이나 자전거를 타는 분들은 선풍기를 얼굴 쪽으로 꼭 갖다 대서 얼굴의 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얼음을 얼굴에 갖다 대는 행동을 하는 것은 혈관의 극단적인 수축과 이완을 반복시키게 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여름철 피부관리법 여덟! 비타민 C 복용

비타민 C는 잘 알려진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로 인한 몸의 손상을 막아주고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미 예방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 2000mg 이상 복용 시 기미 예방 효과는 이미 여러 논문에서 밝혀져 있습니다.

바르는 앰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런 고농축 된 비타민 C 앰플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들이 가끔 있으므로 피부에 맞는 제품을 조심스럽게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피부 건강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름철 피부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할 게 많아 보이지만 생활습관 교정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니 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 오늘부터 지켜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