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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방기

제주 속 이국 풍경! 제주 사진찍기 좋은 명소, 제주 성이시돌목장

제주스러움 속의 이국 풍경! 제주 성이시돌목장.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한 성이시돌목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이시돌목장

 

□ 제주 사진찍기 좋은 명소, 테쉬폰

성이시돌목장을 대표하는 풍경은 초지 사이에 지어진 오래된 테쉬폰 주택 한 동입니다.

이라크 테쉬폰 지역의 건축 양식을 본떠 만든 이 주택은 목장 숙소, 돈사, 사료 공장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한 동만 남아있는데요. 멋스럽게 낡은 노란색 건물과 죽은 나무가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제주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죠.

 

 

□ 성이시돌 목장 유래

제주 성이시돌목장은 경주마, 한우, 젖소를 사육하는데요. 그래서 넓은 목장에는 방목된 젖소와 얼룩무늬 송아지의 포육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귀한 대접을 받는 송아지는 전용 하우스를 각각 하나씩 차지하고 있죠.

성이시돌목장은 연이은 역사적 사건으로 폐허가 된 제주도민을 위해 아일랜드 출신의 맥그린치 신부가 설립했는데요!

벽안의 신부의 헌신으로 현재는 목장부지 내에 복지의원, 요양원 등의 시설을 갖추었고 삼위일체 대성당과 새미은총의 동산을 통해 복음도 전파하고 있습니다.

 

 

유유자적 산책하기 좋은 제주 성이시돌목장

제주 성이시돌목장을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새미은총의동산으로 종교에 연연하지 않고 차분하게 걸으며 명상에 잠길 수 있는 길인데요.

입구부터 십자가의 길까지 이르는 산책로에는 예수의 탄생과 고난, 죽음, 그리고 부활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고 세밀하게 표현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나무나 바위 등 주위 배경의 힘을 받아 더욱 극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덕분에 산책로를 걷는 내내 예수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단아하게 서 있는 소나무를 지나면 울창한 삼나무 숲에 둘러싸인 틈으로 새미소가 보입니다.

새미은총의동산은 본래 새미오름으로 불렸는데, 오름의 정상부에 있던 산정호수인 새미소를 중심으로 주변을 성서공원으로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부드럽게 오르내리는 오름의 능선이 날렵하게 뻗은 삼나무와 대비되어 연못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미은총의동산 입구이자 출구의 맞은편에는 성이시돌센터가 있습니다.

성이시돌목장의 역사와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수녀님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과 종교용품을 판매하는 아트숍도 있습니다.

※ 성이시돌목장에서 생산되는 우유는 유기농 제품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우유보다 비리지 않고 고소합니다.

성이시돌센터의 아트숍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제주 사진찍기 좋은 명소인 성이시돌목장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직접 한 번 가보시면 왜 이곳 제주 성이시돌목장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인지, 그리고 왜 산책하기 좋은 곳인지 알게 되실 거라 생각되네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