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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방기

제주 서귀포 갈만한곳 제주 이중섭거리 - 예술이 숨쉬는 시장!

이번 포스팅은 예술인들이 시장을 이뤄 공예품이나 미술품 등을 판매하는!

제주 서귀포 갈만한 곳 중의 하나인 제주 이중섭거리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로등에는 이중섭 그림이 걸려 있고 보도블록에는 그림이 그려진 곳!

문화예술이 숨쉬는, 예술이 숨쉬는 시장, 이중섭거리!

지금부터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이중섭거리

 

■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이중섭거리에 대하여


제주 이중섭거리는 40세의 젋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피난당시 거주했던 초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라고 합니다.

이중섭 그림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있는 이 거리는 마치 이중섭 작가의 전시장 같습니다.

 

 

제주 이중섭거리는 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서귀포올레시장의 끝부터 이중섭미술관을 지나 차도가 나오기 전까지의 길을 이중섭거리라고 보면 되는데요.

길 이름도 이중섭로랍니다.ㅎㅎ

 

경사가 가팔라서 높은 곳에 서면 이중섭거리와 탁 트인 바다를 한꺼번에 볼 수 있고, 지대가 낮은 곳에서 이곳을 보면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처럼 보여서 운치있는 거리!

이처럼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미술을 잘 몰라도 즐겁게 구경할 수 있어서 제주 서귀포 갈만한곳 중의 하나로 지금까지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중섭미술관이 서귀포에 있는 이유는 가족과 그림이 전부였던 그가 1년 남짓 최고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라는데요!

그 시간의 감정은 <서귀포의 환상>,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 등 그의 작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섭공원 안에 있는 남아 있는 그의 집은 '초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무척 허름한데요.

주인이 묵는 방 옆의 쪽방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이 함께 살았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아주 작은 방에는 그가 유일하게 지은 시, <소의 말>이 적혀 있는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말하는 것 같더라고요.

 

 

 

 

■ 볼 것 많은 예술시장, 이중섭거리


거리에는 공방과 카페가 줄지어 있습니다.

각 공방마다 다양한 예술품, 이중섭 그림을 모사한 작품을 제작, 판매하는데요.

대부분 동판을 이용해 만든 작품들은 선물하거나 가지고 싶을 만큼 예쁘답니다.

카페도 저마다 개성이 뚜렸하고, 이중섭로 아래에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한 카페도 많고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커피를 판매합니다.

 

 

그리고 제주에서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모여 드로잉, 천을 이용한 작품, 가죽, 손수 만든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데 구경만 해도 즐거워진답니다^^

이처럼 제주 이중섭거리에는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한적한 이곳을 방문한다면 왠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이중섭거리는 감성을 기분좋게 자극하는 그런 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거리에 다양한 예술품을 볼 수 있고, 예쁜 카페들도 있어서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거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왜 이곳이 제주 서귀포 갈만한곳으로 유명한지 몸소 체험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