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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샴고양이, 볼수록 매력 뿜뿜! 제대로 알아보자.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고양이! 영롱한 푸른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매료되어 버리는 고양이!

이번 포스팅에서는 샴고양이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샴고양이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샴 고양이

 

 

샴고양이의 털 길이에 따라 단모종과 단모종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리고 성묘의 평균 몸무게는 골격이 작은 편일 경우 3.1kg, 보통 3.9kg, 큰 편은 4.6kg 정도 체구의 고양이인데요.

샴고양이는 그라데이션이 깃든 것처럼 몸의 말단 부위인 귀, 코, 꼬리, 발이 짙다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마치 장화를 신은 듯한 검은 발이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죠?

이렇게 짙은 말단 부위를 '포인트'라고 한답니다.

 

샴고양이 포인트는 색깔에 따라  <씰, 블루, 초콜릿, 라일락> 등으로 부르고, 색이 섞일 경우 톨티, 줄무늬가 있을 경우에는 링스로 표현한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 털색 및 포인트 무늬의 형성

  • 태어날 땐 온 몸이 흰색 혹은 밝은 갈색입니다.
  • 샴고양이는 체온이 낮아지면 털 색이 짙어지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 따뜻한 어미의 뱃속에선 온몸이 희던 새끼가 생후 체온이 낮아지는 말단 부위가 짙어집니다. 색의 변화는 1~2달 내에 이루어집니다.

 

◇ 샴고양이 분류

샴고양이는 '트랜지셔널(전통적)', '모던(현대의)'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는데요!

트랜지셔널 샴 고양이는 둥근 얼굴이 특징이며 모던 샴고양이는 역삼각형 얼굴, 큰 귀, 가늘고 긴, 날씬한 몸매가 특징입니다. 다만 TICA(고양이 혈통 등록기관)는 트랜지셔널 샴 고양이를 타이(Thai)라는 품종으로 따로 분류하는데, 그 이유는 샴의 고향인 태국에서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조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 다양한 포인트 색과 무늬

① 씰(고동색-검은색) 포인트

② 블루 포인트

③ 초콜릿 포인트

④ 라일락 포인트

 

⑤ 레드(프레임) 포인트

⑥ 크림 포인트

 

+ 태비 무늬가 더해지면 링스

+ 삼색이 만들어지면 톨티

 

CFA(고양이 혈통 등록기관)는 기본(①,②,③,④) 4가지 포인트 외의 포인트나 무늬를 가지는(⑤,⑥) 샴고양이를 '칼라포인트 숏헤어'라는 품종으로 따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샴고양이는 길에선 못살아요

모든 고양이가 그렇겠지만, 샴고양이는 특히 길거리 생존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다른 고양이에 비해 밤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원금감이 부족해서 사냥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다소 예민한 편이라서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면도 있지만 샴은 상냥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소유하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샴고양이는 울음소리를 많이 내기로도 유명한데요!

높고 가는 특유의 목소리로 보호자의 사랑과 관심을 요구하곤 하죠. 성묘가 되어도 대체로 활달하고 놀기를 좋아한답니다^^


지금까지 샴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샴은 고양이 개량에 가장 많이 이용된 품종인데, 그만큼 외모와 성격이 뛰어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사냥도 어설픈 삼순이..^^; 하지만 호기심이 많아서 자꾸 바깥세상을 구경하고 싶어 한답니다ㅎㅎ

외모도 성격적인 샴고양이!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