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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아메리칸 숏헤어 - 미국 길고양이, 순종이 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길고양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rthair)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아메리칸 숏헤어를 그냥 미국 길고양이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아메리칸 숏헤어는 미국의 길고양이를 순종화하여 인정받은 품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실 거랍니다.

게다가 각자 자신만의 줄무늬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아메리칸 숏헤어!

지금부터 아메리칸 숏헤어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실까요?ㅎㅎ

 

아메리칸 숏헤어

 

□ 아메숏 정착기 - 길고양이가 순종이 되다!


아메리칸 숏헤어는 털 길이에 따라 단모종과 장모종을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성묘 평균 몸무게는 골격이 작은 편의 경우 3.8kg, 보통인 경우 4.8kg, 큰 편은 5.8kg입니다.

애묘인들 사이에서는 '아메숏'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데요.

1600년대에 미국 신대륙으로 향한 영국인들은 선박 안의 골칫거리였던 쥐를 잡귀 위해 고양이들을 데려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인들이 신대륙에 정착할 동안, 따라갔던 고양이들도 신대륙 정착(?)에 성공하게 되었고요.

새로운 기후에 적응하고, 아메리카 대륙 내에 있던 고양이들과 인연을 맺어 가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300여 년이 흘러 미국인들은 이 고양이의 순종화를 시작했고, 1906년 CFA를 통해 마침내 단일품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아메리칸 숏헤어 성격 및 외모


  • 온화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면서도, 혼자서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 얼굴형은 둥글둥글
  • 꼬리가 길고 몸은 대체로 날씬합니다.
  • 털이 단단하고 빳빳합니다.
  • 총 8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털색과 무늬가 인정됩니다. 눈 색도 노란색, 연두색, 푸른색이 모두 가능합니다.
  • 다 자랄 때까지 3~4년이 걸립니다.

※ 아메리칸 숏헤어의 대표적인 털색은 실버 태비(은색에 검은색 줄무늬), 브라운 태비(갈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 아메리칸 숏헤어와 코리안 숏헤어의 구분은?


태비 무늬가 굵게 자리 잡고 있다면 아메숏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아메숏은 얼굴이 둥근 느낌을 준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메숏의 경우 수명도 긴 편이고 대체로 건강하고 털이 짧아서 키우는 내내 손이 덜 가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처음 접하게 되는 분들도 키우는데 큰 무리가 없는 고양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내용은 여기까지이고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