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접힌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그 매력 속으로!

애묘인들이 줄여서 '스콧'이라 부르는 고양이를 아시나요?

바로 스코티시 폴드를 말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귀가 접힌 동글동글한 고양이, 스코티시 폴드!

깜찍하게 접힌 귀와 상냥한 성격의 소유묘(?)! 스토티시 폴드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이름 유래

일단 털 길이는 단모종과 단모종이 있습니다. 성묘 평균 몸무게는 골격이 작은 경우 4kg, 보통은 5kg, 큰 편은 6kg 정도 체구의 고양이인데요!

스코틀랜드 테이사이드(tayside) 지역의 어느 농장에서, 양치기 윌리엄 로스(William Ross)가 발견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스코들랜드(Scottish)에서 발견된 + 귀가 접힌(Fold) 고양이라 해서 '스코티시 폴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 스코티시 폴드 특징

귀의 끝이 앞쪽으로 접힌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접힌 귀와 둥근 얼굴, 크고 동그란 눈은 부엉이(?)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 다리, 목은 짧은 편이죠.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럽기까지 한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눈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따뜻하고 상냥한 표정을 짓는 듯합니다ㅎㅎ

스코티시 폴드는 포인트 무늬를 제외한, 모든 털 색과 무늬를 가질 수 있다고 하니, 이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죠?

장모 스코티시 폴드는 하이랜드 폴드(Highland Fold) 혹은 스코티시 폴드 롱헤어(Scottish Fold Longhair)라고 부릅니다.

 

 

아참, 그리고 귀가 접히지 않는 스코티시 폴드가 있는데 이 아이는 '스트레이트 스코티시 폴드'라고 부른답니다.

이 아이 역시 귀가 안 접혀도 역시나 예쁘고 사랑스럽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양이는 모두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 귀가 접힌 스코티시 폴드끼리는 교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교배 윤리를 잘 지키지 않을 경우 태어난 아이가 퇴행성관절염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ㅠ

귀 접힘의 정도에 따라 불리는 이름도 다양합니다.

• 싱글폴드(single fold) : 귀 끝이 반쯤 접힘
• 더블폴드(double fold) : 귀 끝이 거의 머리에 닿을 정도로 접힘
• 트리플폴드(triple fold) :  귀 자체가 거의 머리에 붙어 있음. 캣쇼에서는 트리플폴드의 접수가 높다.

 

□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성격

스코티시 폴드는 차분하고 신사적입니다.

배가 고프거나 뭔가 요구사항이 있더라도, 먼저 칭얼거리거나 보채지 않는 편이라고 하네요.

놀이보다는 그저 보호자 곁에서 머물며 쉬기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처럼 눕는 것을 좋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애교를 부린답니다ㅎㅎ 꺄~~~ 상상만 해도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