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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B형 간염 제대로 알아보자!

간염은 여러 가지 약이나 화학약품에 의해 걸릴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걸린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걸리는 간염바이러스는 A, B, C형이고 D, E, G형은 드문데요.

간혹 허피스 바이러스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간염 종류 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 세계 사망순위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B형 간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B형 간염은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다.

B형 간염은 간염 환자의 약 30%는 아직까지 확실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못하고 있습니다.

성인 B형 간염 환자의 약 90%는 4~6개월 정도에 회복이 되지만, 몸이 약한 경우 5~10%는 만성으로 발전하고,

5세 이하의 어린이는 75~90% 만성이 된다고 합니다.

 

■ B형 간염 감염 경로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몸 밖에서도 7일간 생존하며 간염 환자의 타액, 정액, 질 분비물, 혈액에 존재하여 키스, 성관계, 칫솔, 면도기, 문신, 피어싱, 침과 주삿바늘의 재사용, 수혈 등에 의해 전염된다고 합니다.

 

 

산모가 간염에 걸렸을 경우 아기도 감염에 걸려 태어나는 확률이 매우 높고, 어린이 B형 간염 환자의 약 30%는 같이 사는 성인 B형 간염 환자에게서 전염된다고 합니다.

환자 가족들은 피부의 상처나 타액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음식을 따로 먹고 식기나 칫솔, 손톱깎이, 머리빗 등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포옹을 하거나 손을 잡거나 땀, 눈물, 재채기, 기침, 전화기, 변기좌석, 수영장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음식을 가이 떠먹거나 술잔을 돌려서 B형 간염이 전염될 확률은 매우 적으나, 입 안에 염증이 있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사람은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는 보균자도 전염성이 있으므로 누구와 식사를 같이 하든 음식은 따로 덜어서 먹는 것이 좋겠죠?

 

 

■ B형 간염 예방

19세 이하의 어린이, 간염 환자 가족, 의사, 간호사 등 환자의 혈액과 접촉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여 항체가 생기게 해야 하며, 특히 환자 치료 중 주삿바늘에 찔린 경우 즉시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감염 진단 시 14일 이내에 HBIG 주사를 맞아 면역을 높여야 합니다. B형 간염에 감염되어 태어난 아기도 즉시 이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 HBIG 주사는 즉시 면역을 올려 75%가량 B형 간염을 낫게 합니다.


지금까지 B형 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건강은 증상이 발현되기 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B형 간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