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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브리티시 숏헤어 (British Shorthair) 성격, 특징 알아보기!

이번에 다뤄보고자 하는 주제는 고양이 품종 중의 하나인 브리티시 숏헤어(British Shorthair)의 성격, 특징 등에 대해서 입니다.

 

저도 세냥이 집사인데, 세냥이 중 한 아이가 브리티시 숏헤어라 좀 더 관심이 가는 주제인데요.

그럼 지금 부터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일단 이 냥이는 얼굴도 둥글둥글,

체형도 둥글둥글,

영국을 대표하는 고양이랍니다.

 

◎ 털 길이 -> 단모, 장모

◎ 성묘 평균 몸무게

     - 작은 편 : 3.8kg

     -     보통 : 4.8kg

     -     큰편 : 5.7kg

 

※ 애묘인들의 줄임말 : 브리숏

 

 

로마의 야생 고양이가 영국으로 옮겨져, 페르시안과 교배한 것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페르시안과 교배하여 털이 풍성해졌다고 하는데 1800년대 부터 영국에서 길러졌습니다.

 

 

☆ 미리 고려할 점 ☆

털이 짧지만 속 털이 많기 때문에 털 빠짐이 의외로 많으니 염두해 주세요!

 

저희 집 셋째냥 모찌도 한 번 다녀간 자리를 보면 털이~~~~ 털이~~~~ 악~~~~~~^^;

 

 

☆ 브리티시 숏헤어 성격 ☆ 

"조용하고 단정한 성격"

 

1) 실내생활에 잘 적응합니다.

낮 동안 집을 비우는 보호자에게도 적합한 아이랍니다.

 

2) 붙임성이 아주 좋거나 활달하진 않지만, 옆에 와서 살포지 앉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호자가 잡아 드는 것 보다는, 곁에 두고 쓰다듬어 주기를 바란다고 하네요.

 

 

3)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의 집안 말썽을 거의 부리지 않으며, 자기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단, 고양이에 따라서는 활발하고 호기심이 왕성활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모찌가 그러거든요^^;

 

※ 내성적인 친구가 좋아요!

브리티시 숏헤어는 혼자서도 잘 지내는 품종입니다.

친구로는 브리티시숏헤어, 페르시안처럼 차분한 고양이가 적합합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외모 ☆

1) 체형 : 묵직하고 통통합니다.

2) 이목구비

: 눈은 크고 둥글둥글. 눈 색은 다양할 수 있는데, 노란색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 얼굴형도 둥들둥글. 귀는 머리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3) 털 : 짧고 조밀하게 나 있으며 빳빳한 편.

4) 털 색

 - 가장 대표적인 털색 : 브리티시블루 (영국 기후의 느낌을 주는 듯한 담담한 청회색)

-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살찐 건가? 아닌 건가?

골격이 크고 둥글기 때문에 정상체격인데도 살이 찐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골결이 큰 턱을 보고도 이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컷)

반대로 살이 찐 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얼굴로 찐 상태를 판단하지 말고 옆구리와 등뼈를 만져 보세요.


지금까지 브리티스 숏헤어의 성격 및 외모, 특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냥이가 다 사랑스럽지만 굉장히 나름의 애교도 많고 멍뭉미(?)가 넘치는 그런 고양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