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고양이 결막염 증상과 원인 제대로 알아보기!

어두운 곳에서도 사람보다 5배는 더 잘 볼 수 있다는 고양이의 눈!

이런 고양이 눈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죠?

 

그래서 미리 미리 고양이 눈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서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고양이의 대표적인 눈질환 중의 하나인 고양이 결막염에 대해서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세부적으로는 고양이 결막염 증상과  원인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찡긋찡긋, 윙크가 아니랍니다."

 

Q. 고양이 결막염 증상

A.  결막충혈, 눈곱, 눈물, 찡긋거림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눈 주변을 자꾸 그루밍해서 더 만지려고도 하는데요.

결막염이 심해지면 눈곱과 눈물이 들러붙으면서 눈 주위가 짓무르고 눈을 못 뜨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막염 때문에 불편해진 눈을 문지르거나 비비는 과정에서 각막염으로 진행될 수고 있고 심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Q. 고양이 결막염 원인

A1. 세균성 감염 : 클라미디아 감염증

클라미디아는 세균의 한 종류로, 특히 어린 고양이가 많이 감염된다고 하는데요.

역시 한번 감염되면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발병하는 악질적인 균이랍니다ㅠ

 

증상으로 눈이 충혈되고 붓는데 대부분은 한쪽 눈만 심하게 붓거나 눈곱이 낀다고하는데, 만약 어린 고양이 중에 밥을 못 먹고, 눈곱은 심한데 기침이 없다면 클라미디아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고양이에 따라서 다리를 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세균은 외부에 노출되면 이틀 안에 죽는다고 하는데 하지만 전염력이 강해서 직접 접촉을 통해 여러 고양이가

서로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단 눈곱이 심하게 낀 고양이라면 다른 고양이로부터 격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A2. 바이러스 감염 : 허피스바이러스 감염증

눈곱 낀 고양이가 기침까지 한다면 허피스바이러스 감영일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허피스바이러스는 신결절 안애 평생 잡복해서 수시로 재발하는 바이러스라는 점이 무서운데요.

우리나라 고양이들이 결막염에 많이 걸리는 건 밀집 사육으로 인해 허피스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합니다.

 

다묘가정에서도 허피스바이러스 감염증이 흔히 발생하는데, 바이러스 자체를 제거하는 일은 어렵지만 이로 인한 결막염 등의 염증은 신속하게 치료해야 각막염, 각막궤양 등 염증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A3. 모래

사막화가 고양이들의 결막염에도 영향을 끼친가고 하는데요.

결막염이 있다면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바꿔 보시거나 모래를 자주 갈아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사 마음애로 화장실 모래를 바꾸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건강에 좋으니 펠릿을 쓰렴", "두부모래는 어떨까" 달래 본다고 한들 고양이가 새로운 모래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원래 모래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겠죠?ㅠㅠ

 

 

지금까지 고양이 결막염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우리 냥이의 눈 건강을 위해 집사님들의 세심한 보살핌과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