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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치매 전조증상 제대로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

부모님, 또는 나 자신도 치매에 걸릴까 봐 걱정을 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치매를 진단받기 훨씬 전부터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그러면서 치매라고 생각되지 않는 증상들, 즉 치매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치매 전조증상을 제대로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도 치매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먹으면 좋은 음식과 영양제, 더불어서 추가적인 치매 전조증상에 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매 예방 음식 알아보기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까?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치매!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치매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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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전조증상 및 영양제 알아보기

 

치매 전조증상 & 치매 예방 영양제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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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전조증상

 

치매 현황


치매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매는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21년 9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4초마다 한 명씩 치매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67초마다 한 명씩, 우리나라에서는 15분마다 새로운 치매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한 명이 치매 환자라고 하고,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까지 포함하면 2022년을 기준으로 해서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3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누구나 치매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치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치매 전조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스스로 치매임을 인식하지 못하기도 하고, 또 주변에서 의심 가는 증상을 발견하더라도 섣부르게 검사를 권유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치매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제대로 알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치매 예방을 위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치매 전조증상을 아래에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전조증상


1. 성격의 변화

치매 전조증상으로 성격의 변화를 들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보기에 평소 성격과는 다르게 보인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평소에는 매우 온순환 성격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화를 버럭 잘 내는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고, 또는 공공장소에서 너무 큰소리로 주위 사람들 신경을 쓰지 않고 말을 하는 등 예의가 없이 행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 사람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한다거나, 큰소리를 지른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격이 바뀌는 경우는 뇌의 전두측두엽 부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전두측두엽 치매인 경우에는 기억력 장애는 별로 없이 성격 변화가 먼저 생길 수 있고, 또 감정조절이 안 돼서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며, 그러다가 점차 진행이 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한 양상으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과거와 다르게 성격이 이상하게 바뀐 것 같다면 반드시 뇌 검사 및 치매 검사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감정의 변화

두 번째는 바로 감정의 변화, 즉 자꾸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뭔가 재미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삶의 즐거움이 없어지고 무기력해지면서 우울한 감정이 생기는 것인데요.

 

사실 이런 증상은 노인성 우울증과 매우 비슷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노인성 우울증은 기억력이 떨어지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치매의 증상과 매우 비슷해서 가성 치매라고도 합니다.

게다가 치매를 노인성 우울증으로 잘못 알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사에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지면서 취미활동이나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려는 경향이 있다면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의 전조증상을 구분하기 위해서 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강박적이거나 반복적인 행동

세 번째는 매우 강박적이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억력과는 상관없이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강박적으로 손을 너무 자주 씻는다거나 또는 쓸데없는 물건을 자꾸 집에 보관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집안이 온통 잡동사니로 가득 쌓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물건을 버리려고 하면 화를 내고 절대 못 버리게 하기도 하죠.

 

또는 의미 없는 행동을 자꾸 반복적으로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계속 손을 비비거나, 집에서도 계속 서성거리는 증상이 있기도 하죠.

 

이처럼 이러한 강박적인 행동이나 반복적인 비정상적인 행동이 계속된다면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하며, 반드시 치매에 대한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치매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고령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벌써 치매 인구가 100만 명을 앞두고 있으며, 2030년에는 한국에서 태어난 세대는 남녀 모두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대 수명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령사회가 되어 갈수록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를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