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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치료, 예방법 총정리

만성 폐쇄성 폐질환, 여러분들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요즘처럼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습도가 낮아질수록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 바로 호흡기 질환인데요.

 

이번에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과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또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숨을 못 쉬는 고통을 겪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병을 말하는데요.

 

폐에 문제가 생기면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 기관지 천식 등의 질환이 나타나는데, 폐기종과 만성 기관지염을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고 부릅니다.

 

자, 그럼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여기서 잠깐!

 

폐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관심있는 분들은 이와 관련된 정보도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폐질환 종류 및 증상 알아보기

 

폐질환의 종류와 그에 따른 증상 제대로 알아보자!

이번에는 폐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폐는 기관지와 허파꽈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천식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gonnyangmama.tistory.com

 

한 남성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 때문에 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꾸준히 흡연을 해온 40대 이후의 중년 남성에게 서서히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유병률'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이 3배가량 높고,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간혹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면 호흡 곤란이 심해지고 말기에는 심장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폐기능이 정상치의 약 50%가량 손상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고, 감기나 기관지염, 비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치료 효과도 낮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고, 만성적인 염증으로 폐가 한 번 손상되면 치료도 어렵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40세 이상 모든 흡연자는 1년에 1회 이상 폐기능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진단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정기적인 폐기능 검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특히 흡연자일수록 정기검진 시, 폐기능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질환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침 또는 가래가 나오거나 호흡 곤란 또는 다른 질환의 위험인자에 과거 노출된 적이 있는 환자는 모두 만성 폐쇄성 폐질환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폐기능 검사는 약 5~20분 정도 소요되며, 폐활량 측정을 기본으로 폐의 용적과 확산 능력을 측정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 볼 만한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항상 숨이 차고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가 나온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성 기침은 처음에는 간헐적이지만 점점 지속되고 치침을 많이 한 뒤 소랑의 끈끈한 가래가 나옵니다.

폐기능이 악화되면서 호흡 곤란은 더욱 심해지고, 쌕쌕거리는 천명음과 때로는 발열 증상도 동반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관지 천식과 혼동하기 쉽고 고령 환자게에서는 감별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

모든 흡연자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고, 개개인의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일단 발병되면 완치가 어렵지만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면 합병증을 줄이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요.

자,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병원에 가면 가장 대표적인 치료로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한다고 합니다.

단계에 따라 적절히 약물치료를 받으면 병의 진행을 늦추는 동시에 숨이 차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혈액에 산소가 부족한 경우에는 산소 치료를 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폐에 대형 공기주머니가 생겼을 때는 수술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증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독감백신과 폐렴 예방주사 접종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을 깨끗이 씻고, 목이나 입을 헹구는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호흡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운동능력의 향상과 호흡 곤란 증상이 나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면 근력 강화, 증상 개선, 폐기능 호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호흡 재활치료는 최소 2개월 이상 시행해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

금연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계속 담배를 피우면 폐기능이 빨리 악화되며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합병증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금연으로 최소한 폐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또 적당한 운동과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하는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단, 운동은 천천히 하고 숨이 차면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몸상태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알맞은 영양을 섭취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는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고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브로콜리와 리코펜이 들어 있는 토마토나 수박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치료, 그리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귀찮을 정도로 잦은 기침이 난다면 천식이나 폐렴, 만성 폐쇄성 폐질환, 결핵 등과 같은 폐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한 것처럼 증상이 발현한 뒤에는 치료 효과도 낮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요.

때문에 잦은 기침이 난다면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만 치부하지 말고 초기에 검진 및 치료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