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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간이 안좋을 때 증상 이것은 꼭 기억하세요!

침묵의 장기, 조용한 살인자라 불리는 간, 그만큼 간에 대한 증상이 빨리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는 간 기능이 70% 이상 떨어지기 전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간이 안 좋아져도 알아채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간이 안좋을 때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나도 모르게 간을 혹사시키고 있는데요.

 

때문에 간에 문제가 생길 때 나타나는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잠깐!

 

나의 간 기능 상태가 어떤지 자가진단해 볼 수 있는 방법과 개선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간 기능 자가진단 및 개선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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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간이 안좋을때 증상을 체크하고 있다

 

간이 안좋을 때 증상 7가지


입냄새

입냄새의 원인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치아나 잇몸에 병이 있을 때 입냄새가 많이 나는데요.

만일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없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그것은 소화기 증상 또는 간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암모니아와 영양분 섭취를 통해서 생기는 황화합물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유 없이 입냄새가 난다면 식도나 외와 같은 소화기에 대한 검사뿐 아니라 간 검사도 꼭 받으시면 좋습니다.

 

대변과 소변의 색깔 변화

원래 정상적인 대변의 색깔은 황갈색입니다.

소변의 색깔은 맑은 노란빛이 정상입니다.

물론 비타민B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소변의 색이 노랗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에 문제가 생겨서 담즙의 흐름이 막히면 대변과 소변의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변의 색깔은 짙은 갈색으로 변화될 수 있고, 소변의 경우는 노란빛이 더 누렇게 짙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는 이유는 몸속에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황달이 생기기 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것이죠.

 

 

황달

황달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먼저 황달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눈 흰자 부위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쉽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눈 흰자를 볼 때 눈꺼풀 윗부분을 손으로 치켜올리고 시선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면 흰자 부분이 잘 보입니다.

이렇게 흰자를 잘 관찰해서 색깔이 노랗게 변했는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피부가 노랗게 변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물론 간에 문제가 없어도 귤이라든가 당근 같은 걸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해서 생기는 것이고, 당연히 황달은 아니며, 이런 경우는 눈의 흰자는 정상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복부팽만

간이 안 좋으면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면서 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 보통 위나 식도의 증상으로 보기 쉽습니다.

물론 위나 식도가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지만 간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산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 지방을 소화시키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빵빵한 느낌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는 간의 질병이 이미 많이 진행돼서 간경화가 생긴 경우에는 복수가 찰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배가 나오면서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피로감

간은 해독 작용도 하지만 또 중요한 것이 바로 여러 가지 영양소들을 저장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 건강이 좋지 않으면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리고 어찌 보면 간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물론 피로감 자체가 매우 주관적이고, 또 여러 가지 질환의 공통적인 증상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피로감이 심해지고 평소와 다르게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 것 같다면 간 검사뿐 아니라 빈혈 검사, 갑상선 검사, 당뇨 검사, 신장 기능검사 등을 함께 검사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종

이는 복수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간병변이 생기면 간에서 만들어지는 알부민 수치가 떨어지면서 삼투압 작용 때문에 결국,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복수를 일으키기도 하고, 또 부종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부종이 생기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신장 기능 문제와 갑상선 문제입니다.

물론 이 두 가지 질환에도 부종이 굉장히 흔한 증상이죠.

하지만 간에 문제가 있거나, 또는 심장의 문제도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주 후 술 냄새가 오래가는 경우

음주 후 술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다음 날까지도 풍기게 되는데요.

이것은 간에서 술을 해독해 내는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들은 술 냄새가 오래갈 수 있죠.

그런데 그런 경우가 아니고, 과거와 다르게 숙취가 오래가거나 술 냄새가 오래가는 경우에도 간의 해독 기능이 약해져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간이 안좋을 때 증상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간 건강,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때문에 평소에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꼭 간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