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으로 암을 치료해서 유명했던 의사 막스거슨.
또 109세까지 장수한 생식주의자 노먼워커 박사.
이 두 사람이 암환우분들에게 사용했던 암 예방에 좋은 음식, 강력한 항암 주스!
이번에는 매일 마시면 암 예방에 좋은 항암 주스는 무엇인지, 어떤 식재료가 들어가는지, 또 만들 때 중요한 팁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암 예방에 좋은 음식, 항암 주스는 무엇?
커피 관장이나 히포크라테스 수프, 식이요법 치료 등으로 유명했던 막스거슨 박사.
109세까지 장수한 생식주의자 노먼워커 박사.
이 분들이 1순위로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했던 식재료!
바로 당근과 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당근과 케일 주스로 암 예방이나 암 치료에도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항암 주스에 빠져서는 안 될 1순위는 당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케일과 셀러리를 추가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자, 그렇다면 왜 이 세 가지를 먹어야 될까요?
첫 번째, 당근은 암과 관련해서 많은 연구가 되어 있습니다.
당근을 섭취하게 되면 위암 발생 위험률이 최대 26%까지 감소된다.
당근 섭취는 전립선암 위험과 반비례된다.
당근을 섭취하는 흡연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당근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률이 3배 높았다.
이처럼 다양한 연구들이 있는데요.
당근의 베타카로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뿐 아니라 팔카리놀, 팔카린디올 이런 영양소 역시 암 예방에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팔카린디올은 알킬화를 통해서 암 유전자를 억제해 주고 다양한 염증 신호인자, 세포 증식을 억제한 강력한 물질이라고 한 연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근은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세포 내로 칼륨 이동을 많이 증가시켜 줘서 칼륨 과부하로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물론 당근에는 당이 좀 높아서 비만인 분들은 조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고, 또 당뇨가 있는 분들도 주의 섭취를 해야 되지만 하루 한 잔의 암 예방 효과의 주스로서는 무난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케일은 십자화가 채소로써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항산화는 물론 항암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성분이죠.
그리고 설포라판이 우리 몸에서 Nrf2라는 시스템을 활성화시켜서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글루타치온 자체를 높여주게 된다고 합니다.
굳이 보충제나 영양제로 나온 것을 먹을 필요 없이 효과가 굉장히 강한 글루타치온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또 설포라판은 우리가 암에 약한 유전자를 갖고 있더라도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스위치를 끄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케일에는 요오드 흡수를 감소시켜 갑상선 기능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상선 환자는 조금 주의해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케일은 굉장히 많이 먹지 않는 이상 갑상선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소량의 케일을 갈아먹는 거는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세 번째, 셀러리는 혈관 확장과 이뇨 작용에 도움 되는 3nb뿐 아니라 퀘르세틴, 루테올린, 리모넨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암에 가장 중요한 아피제닌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아피제닌은 암세포의 성장, 증식, 전이와 관련된 신호가 이상하게 바뀌지 않게 만들어 주고, 세포가 비정상적일 때 세포 스스로 자살하는 아포토시스를 유발하게 한다고 합니다.
즉, 암세포의 성장이나 발생을 줄여주는 것이죠.
항암 주스 만드는 방법
자, 그럼 항암 주스는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1컵기준 - 당근 2~3개, 케일 2장, 셀러리 1개
- 당근, 케일, 셀러리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 당근을 손질한 후 반으로 잘라줍니다.
- 당근 2~3개를 녹즙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 케일 2장을 녹즙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 셀러리 1개를 녹즙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 녹즙 한 당근, 케일, 셀러리를 잘 섞어주면 완성!
마치며
지금까지 암 예방에 좋은 음식, 항암에 좋은 음식인 항암 주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항암 주스는 암을 예방하는 주스이기 때문에 하루 1잔 정도 꾸준히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다만 암 환자분들 같은 경우는 하루에 몇 잔 이상 더 많이 드시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당연히 그런 분들은 간에 부담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게 좋으며, 적당히 적은 용량에서 늘려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근은 당과 칼륨이 많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은 꼭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가장 중요한 팁은 암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먹는다라고 한다면 농축된 영양소가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녹즙기를 이용하는 게 가장 좋지만 녹즙기가 없다면 착즙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니, 이점 또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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