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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위암 증상 및 예방법 & 위에 좋은 영양제 제대로 알아보자!

재발률도 높고 전이도 잘 돼서 의외로 사망률이 높은 암, 바로 위암입니다.

위암은 다른 질병들과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캐치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암은 발병률도 사망률도 높은 3대 암이라서 반드시 위암 증상을 숙지하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암 증상과 많이들 놓치고 있는 위암의 원인, 그리고 위암 예방법 및 위에 좋은 영양제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래에서도 소개하겠지만 위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위암 초기증상! 내 몸이 보내는 위암 신호 놓치지 마세요!

위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위암은 이상 증상이 있는데도 무심코 방치하다가 초기 발견 시기를 놓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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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증상


위암의 증상은 첫 번째, 체한 것처럼 상복부 통증, 팽만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식욕이 없어지고, 세 번째 속 쓰림, 메스꺼움이 생기며, 네 번째 여기에 암이 더 진행되면서 피를 토하기도 하고, 흑변을 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위암의 신호는 대부분 단순 위장 질환으로 여겨져서 지나치기 쉽고, 방치하게 되는, 이런 일반적인 증상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위염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위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은 채, 위산분비 억제제라든지 제산제, 소화제, 이런 것만 복용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위장약만 먹다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주변에 많다는 겁니다.

 

때문에 50대 이상의 연세가 좀 있으면서 식사가 불규칙하고 오랫동안 위장 질환을 겪어왔거나, 또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분들, 음주나 흡연을 좋아하는 분들, 여기에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면 단순히 위장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1년에 1~2번 정도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암-증상-예방법

 

위암 원인


보통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불량, 복통이 있으면 위산과다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무작정 위산분비 억제제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은 위산이 원인이 아니라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정상적으로 위산이 나오거나 또는 위산이 오히려 부족해도 복통과 속 쓰림,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무엇보다 위벽을 보호하는 점막을 보호하는 게 1순위로 위장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며, 무작정 위산분비 억제하는 것만이 답이 아닐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위암은 위산이 약할 때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고 하는데, 이 둘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위산이 약하게 나오는 저산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내 연구에서도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각각 6배, 10배 정도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러한 위염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면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평소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 역시 위암을 증가시키는 대표적인 요인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를 보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위암의 위험이 높아지고, 균을 박멸했을 때 위험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위장 장애를 달고 사시는 분들, 가족력이 있어 위암의 위험성이 높은 분들, 만약 헬리코박터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면 의사와 상의 후에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암

 

위암 예방법


1. 음식 잘 먹기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결국 음식입니다.

어떤 음식을 평소에 먹느냐 인데요.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든지 적색류, 초가공식품 모두 위암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런 음식 대신 위암 예방에 좋은 십자화과 채소들, 즉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를 늘 식탁에 돌려가며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또 현미나 보리, 수수 등을 넣은 잡곡밥, 당연히 좋습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을 항상 가까이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꼭꼭 씹어먹기

한국인들 밥 먹는 속도, 세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그러나 밥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도 잘되고, 위장이 받는 부담도 줄어듭니다.

 

음식물을 꼭꼭 씹어야 위산 분비가 자극되고, 침에 아밀라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탄수화물 소화도 도와주면서 살균작용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 예방이나 암 치료 교육에서 음식을 먹고 최소 30번 이상은 천천히 씹으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3. 물 자제하기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 가능하면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인데요.

특히 밥을 다 먹고 마무리로 물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습관은 위산의 농도를 희석시킬 수 있어 위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이나 찌개류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국, 찌개는 짜고 매운 경우도 많아서 가급적이면 줄여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4. 애플사이다비니거 먹기

식후에 애플사이다비니거를 한 티스푼 정도 먹어보는 건데요.

애플사이다비니거가 위산의 역할을 해주면서 소화작용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먹고 나서 오히려 속이 쓰리거나 불편하다면 용량을 좀 줄여보거나 섭취하지 않는 게 좋겠죠?

 

5. 내시경 검사

증상만으로 위암을 판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40세부터는 2년에 한 번 정도 위장 내시경을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위내시경 전후 주의사항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내시경 전후 주의사항 알아보기

 

위내시경 금식시간 및 물 마셔도 될까? 위내시경 전후 주의사항 제대로 알아보자!

내시경 검사!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검사 중의 하나인데요. 내시경 검사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위내시경입니다. 위내시경을 받기 전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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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좋은-영양제

 

위에 좋은 영양제 조합


위 건강에 좋은 영양제를 찾으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는데요.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프로테아제 등이 적절히 복합되어 있는 췌장효소 제품 하나, 그리고 펩신이나 염산 베타인이 들어 있는 위효소 제품 하나, 마지막으로 위 점막을 보호해 줄 수 있는 'DGL' 성분이라는 게 해외 직구 제품들에 있는데 그거 하나, 이렇게 세 가지를 조합해 섭취하면 평소 소화불량, 점막 보호, 위장 건강을 챙기는 데 아주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염산 베타인은 내가 위점막이 굉장히 약해져 있는 경우 약간은 속이 쓰릴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용량부터 섭취하길 권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위암 증상과 원인, 위암 예방법, 그리고 위에 좋은 영양제 조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암!

막연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위장 건강에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잘 실천한다면 위장 건강은 분명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