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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위내시경 금식시간 및 물 마셔도 될까? 위내시경 전후 주의사항 제대로 알아보자!

내시경 검사!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검사 중의 하나인데요.

내시경 검사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위내시경입니다.

위내시경을 받기 전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으실 텐데요.

특히나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내시경 검사 전, 후 가장 궁금해하시는 내용인 위내시경 금식시간 및 물은 마셔도 되는지, 위내시경 전후 주의사항, 그리고 수면유도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내시경

 

■ 위내시경은 누가, 왜 할까?


  • 속 쓰림과 상복부의 불쾌감이 있는 분
  • 구토, 구역, 소화불량에 시달리시는 분
  • 흑색 변, 혈 변, 토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시는 분
  •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
  • 방사선 검사 시 이상 소견이 발생되신 분

 

위와 같은 경우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라면 2년 1회 위내시경을 통해 위암 및 기타 질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장 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위내시경 또한 수면내시경이 가능한데요.

수면내시경을 받기 전에는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고요.

이러한 수면내시경은 환자가 느끼는 내시경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을 감소시켜주고, 검사를 진행함에 있어 순응도를 증가시켜 시술이 더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 위내시경 금식시간 및 물 마셔도 될까? 위내시경 주의사항


▷ 위내시경 전 주의사항

  •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경우 당일 새벽에 복용하라고 합니다.
  • 아스피린, 클로리도그렐, 자렐토, 엘리퀴스, 실로스타졸, 와파린 등 지혈에 영향을 주는 약물은 사전에 일주일 정도 중단해야 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사전에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 그 외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 위내시경 금식시간은 검사 시간을 기준으로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다고 하다고 하는데요. 과식은 위산 과다 분비와 음식물이 저류 되어 정확한 검사에 악영향을 주므로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껌이나 물, 커피 등도 섭취해서는 안 되며 흡연이나 음주도 2~3일 전부터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 치과 진료 중, 혹은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면 담당 의사에게 사전에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검사 전 틀니는 제거해야 한다고 하네요.

 

▷ 위내시경 후 주의사항

  • 수면내시경을 진행했다면 당일 운전 및 기계를 다루는 일을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 비수면 내시경을 진행했다면 검사 시 힘을 많이 주거나 구역질을 해서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줍니다.
  • 검사 당일은 음주나 자극이 심한 음식은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 위내시경 검사 후 복부의 불편 감이 있다면, 이는 검사 과정 중 공기주입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이므로 트림을 통해 공기가 제거되면 완화된다고 합니다.

 

 

 

■ 수면유도제 어떤 것이 있나?


위내시경에 사용되는 수면유도제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프로포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포폴

수면 위내시경 시 프로포폴은 0.5~1.5mg/kg 정도를 사용한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효과는 1분 이내로 발현되고 반감기가 수분으로 짧으며 10분 정도의 지속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포폴의 부작용으로는 저혈압이나 통증, 저산소증이 있다고 하는데, 저산소증은 적절한 모니터링과 적기의 산소 공급, 기도확보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프로포폴의 작용 시간이 짧기 때문에 곧 회복하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폐 기능이 약하거나 신장,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위험성이 높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다졸람

미다졸람은 0.4~0.7mg/kg의 범위에서 나이나 기저질환에 따라 사용하고 부족할 시 단계적으로 추가한다고 합니다.

약물의 효력 발생 시간이 5~10분으로 프로포폴처럼 강력한 수면 유도 능력은 떨어지지만 작용 시간은 30~120분으로 안전성은 높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미다졸람에 수면 반응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성인 안전 용량인 10mg을 투여해도 수면상태로 넘어가지 않는 경우 미다졸람으로 수면 치료를 진행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또한 미다졸람은 깊은 섬망, 진정, 호흡 순환계 억제 등의 부작용이 있는데, 미다졸람에 의해 발생하는 과 진정은 해독제 플루마제닐로 호전시킬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유도제는 적정 용량을 사용 시에 매우 단시간 작용하며 환각이나 흥분 같은 효과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약제 유발 의존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죠?


지금까지 수면내시경 금식시간 및 물을 마셔도 되는지 등 수면내시경 주의사항과 수면유도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수면내시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