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공복엔 피하자!

우리가 아침에 바쁜 일상 때문에 아침 식사를 제대로 못 챙겨 드시는 분들도 많고,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니까 간단하게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거나 대체재를 먹거나 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먹는 음식들 중에서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아침 공복에 먹었을 때 우리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고, 공복에 먹는 것이 왜 부담을 주게 되는지 하나씩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이 있지만 이와 반대로 아침공복에 먹으면 보약보다 좋다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아침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알아보기

아침 공복에 좋은 음식 6가지! 아침에 먹으면 보약보다 좋다?

 

 

■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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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단하게 아침 대용으로 먹는 음식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유나 바나나, 고구마 이런 것들 또한 많이 드실 텐데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포만감은 적을 수 있어도 귤이나 오렌지 같은 상큼한 과일을 드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토마토나 야채 같은 계열을 먹고 출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각각의 식품들은 개별적으로 놓고 봤을 때는 정말 좋은 영양소들이 풍부한 음식들이지만 공복에 들어가면 부담스러운 음식들이 있습니다.

 

 

1. 우유

아침 공복에 우유를 간단하게 먹고 출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우유는 공복에 먹었을 때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가 건강하고 소화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공복에 우유를 마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가 건강하지 않거나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하는 분들이라면 우유 속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질 성분인 카제인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위벽을 자극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염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위벽이 자극돼서 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은 더군다나 아침에 우유를 마시게 되면 설사나 복부팽만 같은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당연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우유를 마실 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빵이나 시리얼, 견과류 같은 것들과 함께 우유를 먹는다면 오히려 속 쓰림을 유발하지 않고 도움이 된다고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이라면 락토프리 우유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고구마

다이어트 식단을 하거나 체중 관리를 할 때 한 번쯤 고구마로 식사를 하신 적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공복 상태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이 바로 고구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고구마에 있는 성분 중 하나인 타닌과 아교질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속 쓰림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당뇨가 있는 분들도 안정적인 혈당관리를 위해서 공복에 고구마만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고구마는 어떻게 먹어야 이런 속 쓰림을 피할 수가 있을까요?

 

공복 상태에서 고구마부터 빨리 집어먹는 게 아니라 물 한 잔을 먼저 마시고 30분 이상 시간이 지난 후에 위장의 연동운동이 충분히 된 후에 이때 적당한 양에 맞춰서 고구마를 먹으면 위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속 쓰림을 덜 유발하면서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몸에 좋고 맛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서 아침에 그냥 먹기도 하고 갈아서 먹기도 하는데요.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의 일종인데, 이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 주는 역할을 하고 동시에 항암효과도 있으며, 음주 시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좋은 성분입니다.

 

그 밖에도 라이코펜 외의 다양한 비타민 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토마토는 피부관리나 몸 전체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열량은 낮은데 수분량은 많고 포만감도 높고, 그래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쓰이고 굽거나 찌거나 하는 등 조리를 했을 때 오히려 영양분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어서 여러 가지 요리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토마토가 공복에 위에 들어갔을 때는 자극이 된다고 하는데요.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수가 있는데, 그 이유는 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용해성 수렴 성분과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위 내분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토마토에는 풍부한 타닌이라는 성분이 빈속에서 위장의 산도를 높여서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가 있고, 다양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던 라이코펜 또한 공복에는 별로 몸속에 흡수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복에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자, 그럼 이 토마토를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 없이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복에 토마토만 섭취하지 말고 토마토가 들어간 요리를 해 먹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인 귤은 특히나 겨울철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과일일 텐데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항산화 성분으로 인한 항암효과도 있으며, 게다가 피부 및 혈관 건강까지, 우리를 이롭게 하는 많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귤의 새콤달콤한 맛, 맛에서 알 수 있다시피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같은 다양한 산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음식 없이 귤만 단독으로 공복에 먹게 되면 귤의 산 성분뿐만 아니라 위산도 함께 분비가 되면서 위점막이 손상되면서 속 쓰림 증상까지 발생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은 공복에 귤 먹는 것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이유로 오렌지나 자몽, 레몬 같은 산도가 높은 과일들은 공복에 먹는 것이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귤도 토마토처럼 다른 음식과 함께 요리를 해서 먹거나, 아니면 물을 먼저 마시고 다른 음식을 먼저 먹고 30~40분 후에 먹어서 위산의 자극 반응이 조금 덜해지도록 그렇게 섭취하는 것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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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평상시에 공복에 많이 먹고 있는데 의외로 공복 섭취가 좋지 않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유, 고구마, 토마토, 귤을 먹을 때는 공복에 먹는 게 좋지 않고, 약간의 물을 마신 후 30분 정도 지난 후에 이런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아니면 다른 음식과 함께 요리를 해서 먹거나 다른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