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 살 빠지는 순서 따로 있다!!

계란, 고구마, 토마토...

아침 먹고 운동하고, 점심 먹고 운동하고..

꼬르륵 소리를 참아가며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런데 빠지라는 뱃살은 안 빠지고, 자꾸 얼굴살만 빠지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비밀(?)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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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 살 빠지는 순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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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뱃살을 먼저 빼고 싶고, 또 누군가는 허벅지 살을 먼저 빼고 싶고, 사람마다 자신의 몸에서 유독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팔뚝을 흔들어대기도 하고, 열심히 뱃살을 꼬집어 대며 못살게 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개인차가 조금씩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살 빠지는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보통 하체보다 상체가 더 빨리 빠지고, 상체 중에서도 얼굴살이 가장 먼저 빠진다는 것입니다.

 

얼굴살이 가장 먼저, 그리고 쉽게 빠지는 이유는 얼굴은 우리 몸 중에서 지방 양이 가장 적고 또 지방을 빨리 분해하게 도와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다이어트만 하면 얼굴살이 먼저 빠졌던 이유,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 베타 수용체는 하체보다는 주로 상체에 분포가 돼 있다고 합니다.

가끔 다이어트를 할 때 유독 가슴만 먼저 빠진다고 고민하는 여성분들이 있는데, 이것 역시 가슴에 베타 수용체가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굴과 가슴, 그다음으로 살이 빠지는 부위는 바로 팔뚝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굶고, 열심히 운동을 해도 팔뚝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그건 근육이 너무 없거나 지방 세포가 너무 많다는 뜻이라고 하니, 팔뚝의 근육을 키워주는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얼굴부터 가슴, 팔뚝까지 어느 정도 윗부분의 살이 빠지고 나면, 그다음엔 드디어 뱃살, 복부가 빠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복부엔 많은 장기가 위치해 있어 지방 역시 가장 양질의 지방이 자리 잡고 있을 만큼 복부는 살을 빼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만약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했는데 뱃살이 빠지기 시작했다면 다이어트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복부까지 살이 빠지고 나면 이제는 허벅지나 엉덩이 같은 하체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실 하체는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고, 여기에 지방을 저장하는 효소인 리포단백리파제까지 많이 분포돼 있어 살을 빼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또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살이 더 늦게 빠지는 것입니다.

 

보통 하체에는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발 순으로 살이 빠지기 시작하지만 체형에 따라 유독 배가 많이 나왔다거나, 하체 비만형으로 유난히 허벅지가 굵다면 오히려 그 부분은 가장 늦게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신체중에서 살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는 바로 종아리와 발인데, 상체에 비해 지방분해효소가 적은 이유도 있지만, 몸의 가장 끝에 있어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느리기 때문에 그만큼 살도 늦게 빠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만약 쭉 뻗은 매끈한 종아리를 갖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이건 무조건 장기전이다는 마음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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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 살 빠지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살이 빠질 때는 이렇게 얼굴부터 시작해 상체, 하체 순으로 진행되지만 살이 찔 때는 오히려 반대로 하체부터 시작해 상체 순으로 살이 쪄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열심히 운동을 해도 뱃살은 그대로지?" 하며 절망하지 마시고, 얼굴 빠지고 가슴 팔뚝도 빠졌으니 이젠 뱃살 차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