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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천식 증상 치료법 & 천식 진단 검사방법까지 총정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또 생각보다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질환이 바로 천식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천식에 대한 개념부터 천식 증상 그리고 천식 치료법, 천식 진단 검사방법까지 총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천식

 

■ 천식이란


천식이란 우리의 비강과 입에서 기관지를 통해서 폐까지 이런 구조물이 있는데요.

입과 목 그리고 폐를 연결하는 그 사이를 기관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기관지라는 통로가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이 되었을 때, 즉 우리의 코나 입을 통해서 특정한 원인 물질이 이 통로로 들어갔을 때, 그 통로에서 심한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특정 유발 원인 물질이 기관지에 들어오게 되면 기관지에 순식간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관지가 좁아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좁아지면서 특정 유발 원인 물질이 더 들어오지 못하게 혹은 밀어내려고 하게 되는데, 이 기관지가 좁아지게 되면 호흡이 잘 안 되겠죠?

그러다 보니까 숨이 차게 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오면서 좁은 구멍을 통해서 쌕쌕하는 소리가 나게 되는 질환을 친식이라고 합니다.

 

 

■ 천식 증상


자, 그렇다면 천식이 발생했을 때 생기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호흡 곤란, 기침, 쌕쌕거림 이런 증상들이 있는데, 이밖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빠른 호흡으로 인해서 숨을 뱉고 삼키고를 빠르게 하다 보니까 가슴이 답답해지고 어지러운 경우도 생기게 되고 숨이 잘 안 쉬어지니까 불안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숨 자체가 정말로 잘 안 쉬어지기 때문에 손 발끝에 청색증이 오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머리가 둔해지고 어지러우면서 쓰러지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의식을 잃기 전에 손발이 파래지거나 심지어 파래지다 못해 새하얘지거나 손바닥에 땀이 나는 이런 증상들이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 이럴 때는 정말로 '호흡이 안돼서 의식을 잃기 직전이구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천식 진단 검사방법


천식은 천식 발작이 일어났을 때 바로 치료를 한다면 천식 발작은 바로 진정이 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천식 발작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사망까지 실제로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천식!

 

자 그럼 진단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레르기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MAST 검사라든가 알레르기 피부단자 시험, 이런 것들이 기본이 되고, 거기에다가 내가 실제로 알레르기 물질이 들어왔을 때 기도가 좁아지거나 아니면 완화 물질을 먹거나 흡입했을 때 기도가 펴지는지, 이런 가역성을 확인하기 위한 기관지 유발 시험이라는 폐 기능 검사 등이 나의 천식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천식 치료법


천식의 치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요?

일부 소아기에서는 이 천식은 완치가 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완치라고 표현하면 조금 이상하지만 청소년기가 돼서 면역이 한번 바뀌고 내 몸이 완성이 되는 그런 과정 속에서 천식이 없어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 발생한 천식이라든가 소아 때부터 쭉 이어져서 성인 때까지 없어지지 않은 천식은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 오랫동안 증상이 없다가도 유발 원인이 생기게 되면 갑자기 쌕쌕하고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런 천식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환경 요법과 약물 요법을 병행해야 하고, 이 질환 자체를 완치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라 증상을 조절해서 일상생활에 방해가 끼치지 않도록 그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이 천식 치료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목표는 증상을 조절해서 급성 악화 반응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급성 악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질병 치료의 포인트라고 합니다.

자, 그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먼저 천식 치료에 있어서 환경 요법은 천식 증상을 일으키는 환경 요인들이 어느 정도 밝혀져 있으면 그런 환경을 피하는 것을 말합니다.

음식물이면 당연히 그 음식물을 피하면 되는 등 그래서 그런 것들을 조절하는 게 바로 환경 요법이며, 약물요법은 약도 있고 주사도 있고, 흡입기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물요법의 대표적인 약제는 흡입기가 있는데, 흡입기는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조절제가 있고, 증상 완화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조절제는 쉽게 말해서 질병 자체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질병을 완치시킬 수는 없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급성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꾸준히 질병을 조절해 주는 것인데, 이를 조절하려면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는 끊임없이 매일같이 규칙적으로 흡입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절하는 것이 조절제이며, 그렇다면 증상 완화제는 무엇일까요?

조절제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증상 악화, 급성 악화가 일어났을 때 증상 완화제를 써서 급성 악화를 진정시켜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조절제는 하루에 한 번 쓰는 것은 대표적으로 '세레타이드', '렐바', '심비코트' 등이 있으며, 증상 완화제는 유일무이하게 벤토린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천식이란 무엇이고 천식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천식 검사방법부터 천식 치료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치료법 중 오늘 소개한 내용 말고도 면역요법이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고 이런 과정이기 때문에 그리고 원인 물질이 좀 뚜렷해야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서 어떻게 보면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식은 각각의 치료마다 장단점이 있고 한계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천식 자체가 완치가 목표인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이 질환 치료의 목적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