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운동&음식

폐암 초기증상 제대로 알아보자!

이번에는 우리가 잘 몰랐던 다양한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흡연을 하는 많은 분들께서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폐암인데요.

흡연을 계속한다는 것은 폐암의 위험성에 계속 노출돼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사실을 외면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폐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의 20%를 차지하는 다른 암들에 비해서 발생 빈도가 높고 치명률도 높은, 사망률이 높은 암입니다.

이처럼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다른 암과 달리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러 경로를 통해 자주 접하는 폐암의 증상으로는 잦은 기침과 객혈, 가슴 통증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증상들은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을 많이 하고 나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흔히 알려진 증상 외에도 우리가 잘 몰랐던 폐암 초기증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폐암

 

■ 우리가 잘 몰랐던 폐암 초기증상 5가지


1. 호너 증후군

폐에서도 가장 윗부분 즉, 첨부에 폐암이 생기는 경우에 척추의 신경이 건드려지게 되고, 그런 경우에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이 손상되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호너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이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 한쪽 눈 위 꺼풀이 처진다거나 한쪽 눈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서 작아지거나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는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너 증후군의 원인은 35~60% 정도가 종양이라고 하는데요.

폐암이 아니어도 다른 쪽의 암이어도 폐로 전이가 된 경우라든가 암 덩어리가 해당되는 신경을 침투하게 되면 그 신경 손상에 의해서 이런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원인 질환을 제거했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으며, 호너 증후군도 암이 약간 진행됐을 때 발견될 수 있는 증상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굉장히 운이 좋은 케이스라면 정말 암 덩어리가 폐의 끝부분에 약간 있는데 이런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2. 곤봉지 현상

손가락 끝이 부풀어 오르는 곤봉지 현상!

손가락 끝이 굉장히 부어오르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얼굴과 눈이 붓거나 이러한 붓기가 비정상적으로 지속된다면 폐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폐암으로 인해서 손가락 끝이 부어오르는 원인은 폐에 있는 암 덩어리 때문에 공기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산소가 들어가고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그런 작용이 폐에서 일어나야 하는데 암 덩어리 때문에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체내에 있는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산소전달을 위해서 말초 쪽에 있는 손가락 끝 쪽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확장하게 되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모세혈관과 말단에 있는 연조직들이 과다 증식하게 되면 이런 곤봉지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 폐암이 퍼져서 머리와 팔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대정맥을 누르거나 침투하게 되면 얼굴이나 목 등을 포함한 가슴 위쪽부터 얼굴 전체까지도 부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3. 체중의 급격한 증가 or 감소

폐암을 앓고 있는 경우에 몇몇 사람들의 경우는 쿠싱증후군이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폐암 덩어리가 몸의 코르티솔(자연 스테로이드) 수치를 높이는 ACTH라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코르티솔(자연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인해서 살이 급격하게 찌고 멍이 들고 배에 집중적으로 살이 찌는 중심성 비만이 되고 팔다리는 얇아지는 그런 증상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쿠싱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들도 분비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면 고칼슘증이나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는 증상들 때문에 너무 심한 이뇨작용이 일어나게 되고, 너무 심하게 수분이 빠져나가다 보니 부기가 가라앉다 못해 식욕이 떨어지면서 몸무게가 줄어드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4. 두통

폐암이 생길 경우 머리나 얼굴, 팔 부위 같은 상반신으로 혈액이 퍼져나간 다음에 이 폐암 덩어리 때문에 혈액이 돌아서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 부분이 눌리면서 제대로 혈액이 통과하지 못하고 심장으로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얼굴이나 팔다리 상체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붓기가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붓기와 함께 심한 두통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두통에 의해서 기절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5. 혈전 증상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폐색 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폐암에 걸린 사람들은 다리나 팔 또는 폐에 혈전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혈전은 말 그대로 혈액 속에서 피가 덩어리 져서 떡처럼 되는 그것을 바로 혈절이라고 하는데요.

폐암이 있으면 그 암이 응고 과정을 촉발시키는 염증물질들을 많이 발생시키기도 하고 종양 자체에서 나온 화학물질들이 응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갑자기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이 발생하면서 갑자기 팔이나 다리 한 군데가 급격하게 부어오른다던가 아니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발생한다던가 이런 증상들이 발생하면 '혈전증이 발생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고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너무 큰 걱정을 할 것은 아니지만 폐암은 예방할 수가 없는 암이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자가진단을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폐암 예방을 위해 흡연하고 있는 분들은 금연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