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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 우리 몸은 이런 신호를 보낸다.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인데요.

우리 몸은 낮아진 기온에도 체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저조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 저하

 

 

■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 우리 몸은 이런 신호를 보낸다.


1. 배탈이 자주 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2.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더욱 번성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 구내염입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데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는데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픈데, 다리나 발에 주로 생기며 빨개진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이후 고름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죠.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3. 감기에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합니다.

따라서 감기가 쉽게 걸리고 증상도 심한데요.

보통 감기에 걸려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지곤 하죠.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4.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 발진, 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인데요.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하게 됩니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은데, 증상은 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낫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면역력 저하 신호가 나타난다면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영양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높고 예후도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욱이 면역력에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