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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증상 및 대처방법 잘 알아두세요!

격리가 끝나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른바 롱 코비드 문제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보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코로나 후유증 대처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증상


세계 보건기구 WHO는 롱 코비드를 증상의 시작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다른 진단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 2개월 넘게 지속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오미크론 후유증 관련 연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영국 연구를 보면, 완치자 27만여 명 중 37%가 감염 후 3~6개월 사이 1개 이상의 후유증을 겪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우울감과 불안장애였고 호흡곤란 8%, 복통 8%, 흉통 6%, 피로 6%, 두통 5%, 인지장애 4%, 근육통 1.5% 순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염자 3명 중 1명 꼴로 피로감이나 숨 가쁨, 두통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다양한 증상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후유증은 중증 확진자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지만 가벼운 증세를 보인 환자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 후유증이 생기는 이유 & 후유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4가지


명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기관지와 폐, 심장, 뇌 등 다양한 장기를 직접 공격하거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면역반응이 너무 과도하게 일어나서 역으로 자기 조직을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국 연구팀은 후유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4가지 요인을 국제적 학술지 '셀'에 발표했는데요.

감염 초기부터 바이러스 양이 많거나 자기 조직을 병원체로 오인해 공격하는 자가 항체가 있거나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후유증 대처방법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서 아직 승인된 치료법이나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다른 질환용 약물 등을 투약하거나 물리치료 등으로 대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회복을 좀 더 앞당기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다른 사람과 후유증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불안감,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필요하겠죠?


지금까지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증상과 후유증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미크론 감염자가 폭증한 만큼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도 조만간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때문에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