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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는 치매 전조증상! 이렇게도 치매 초기증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매 전조증상은 대부분 기억력 장애가 오는 경도인지장애로 알고 있지만 흥미롭게도 최근 밝혀진 연구결과에서는 옷을 입고 벗을 때에도 치매 전조증상이 선명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옷으로 알 수 있는 치매 초기증상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 옷으로 알 수 있는 치매 신호!


1. 매일 같은 옷을 입는 행동

우리에게 옷은 지루한 일상에 기분을 전환하고 상쾌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일이지만 치매로 인해 기억력이 저하되면 벌써 며칠째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우리의 뇌는 다양한 인지능력과 수행능력을 통해서 끝없는 생각과 변화를 추구하지만 치매로 뇌손상이 시작되면 기억력과 사고력 그리고 판단력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서 본능적으로 익숙하고도 안정감을 주는 옷을 지속적으로 입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구결과에서도 치매환자 중에 익숙한 옷을 입어야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매일 같은 옷을 입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행동

치매가 생기게 되면 대표적으로 우리 몸엔 경도 행동장애와 경도인지장애가 나타나지만 무섭게도 체온조절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추운 날과 더운 날을 구별할 수 있는 정상적인 사람과는 달리 치매환자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계절의 변화를 잘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치매환자가 더운 날씨에 두꺼운 옷을 입거나 추운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모습들이 바로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혹시 주위에 가까운 분들이 이런 행동을 하신다면 치매를 의심해보고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잘못된 순서로 옷을 입는 행동

우리가 일상적으로 옷을 입고 벗는 일에는 사실 의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이 모든 것들이 뇌 속에 수많은 단계와 행동의 신호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무섭게도 치매가 찾아오면 그 단계들을 일일이 기억하는 게 힘들어지고 입는 순서를 혼동하게 되면서 심한 경우 겉옷 위에 속옷을 입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옷을 입을 때 결정을 내리는 게 정말 힘들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옷장에 옷이 많지 않더라도 어떤 재킷을 입어야 할지, 또 어떤 바지를 입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힘들고 그 과정 역시 즐겁지 않고 오히려 그 순간들이 불안과 낙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듯이 익숙하고 안정감을 찾기 위해 매일 같은 옷을 습관처럼 입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들은 본인이 느끼거나 가족 분들이 빨리 확인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만약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옷으로 알 수 있는 치매 초기증상, 전조증상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대부분 일반적인 노화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면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 이게도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와 함께 관리를 잘하면 얼마든지 호전이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오늘 소개드린 내용을 기억해 두신다면 치매를 멀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