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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간암 초기증상! 천운일지도 모르는 간암 조기발견,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간암은 평균 생존 기간이 불과 16개월밖에 되지 않으며 치료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률이 50% 이상인 악성 암인데 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겨나는 악성종양을 말하며일 넓은 의미로 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종양이나 다른 기관의 암이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간암까지 포함합니다.

 

소리 없이 다가오는 '침묵의 살인자' 간암!

머리카락 하나가 뽑혀 나갈 때도 찌릿한 고통이 느껴지는 우리 인체이지만 막상 우리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고 불리는 간은 통증을 느낄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간암으로 인해 간 기능이 극심하게 저하될 때서야 내 몸의 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구나를 깨닫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간암은 다른 암의 초기 증상처럼 특별한 징후가 없기 때문에 간암을 조기 발견한다는 것은 천운일지도 모릅니다.

자, 그렇다면 간암 초기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초기증상

 

■ 침묵의 살인자 간암 초기증상


1. 극심한 피로

만성피로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만성피로가 꼭 간암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장기간 이어진다면 간암으로 인한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노폐물이나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는데 암세포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나 독소가 배출되지 않아 몸에 남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시간이 갈수록 피로가 더 심해진다고 하네요.

 

2. 연관통 어깨 통증

일반적으로 우측 어깨 통증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놓치기 쉬운 간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어깨 통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관 간의 착각으로 인해 느껴지는 것을 연관통이라고 하는데, 내부 장기에 통증이 원인이지만 원인이 되는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 아닌 연관되어 있는 다른 표면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심근경색 일 때 왼쪽 어깨가 아프거나 췌장염일 때 왼쪽 가슴 피부에 통증을 느끼는 등 이런 것을 연관통이라고 합니다.

간 표면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간에 암세포가 생기면 간은 부풀어 오를 확률이 높아지고 암세포 증식으로 인해 부풀어 오른 간은 가까운 우측 횡격막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우측 어깨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네요.

 

 

3. 황달

눈의 흰자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황달이라고 하는데요.

황달은 빌리루빈이라는 황색색소가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빌리루빈은 담즙을 통해 배출되지만 간에 암세포가 생길 경우 간의 담즙 배출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체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황달 현상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황달 현상은 눈 외에도 손에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황달 현상이 자주 생긴다면 간 수치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대부분의 암에서 나타나는 초기증상은 식욕부진과 체중감소라고 하는데요.

체중이 감소하는 이유는 암이라는 조직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암은 점점 진행할수록 몸에 여러 증상이 생기는 그중 식욕감퇴, 피로감을 들 수가 있습니다.

암이 성장하면서 에너지를 빼앗아가고 동시에 식욕감퇴, 피로감이 겹치면 먹는 양은 줄어드는 반면 몸속 에너지는 암에게 빼앗기므로 체중감소가 생기게 되며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식욕부진으로 이어지고 또다시 체중감소가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5. 안면 홍조

간암의 초기증상 중 하나는 모세혈관 확장이라고 합니다.

모세혈관 확장은 혈류량을 과도하게 늘려 피부가 붉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간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불필요한 호르몬을 분해하는 것인데 암세포 증식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호르몬 분해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에스트로겐 같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을 가지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피부를 붉게 보이게 한다고 하네요.

 

6. 복부 통증

간이 있는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암이 빠르게 커질 때에는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른쪽 갈비뼈 안에 위치한 간 부위가 거북하고 아프거나 갈비뼈 쪽에 뭔가 만져진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하며 배에 혹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간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간암 초기증상은 크게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간에 좋은 음식 섭취와 간에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늘부터 나를 위해 열 일하고 있는 간을 관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