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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파킨슨병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 & 파킨슨병 예방법 알아보고 미리미리 관리하자!

오늘은 조기발견이 정말 중요한 파킨슨병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파킨슨병이란 머릿속의 일정 부분의 뇌세포들이 죽어가는 퇴행성 질환으로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의 흑질 부위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손이 떨리고 얼굴이 경직되면서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고 허리가 굽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킨슨병 전조증상은 무엇이며, 파킨슨병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파킨슨병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

 

■ 파킨슨병 전조증상


일반 질병과 다르게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은 무섭게도 10년 전부터 나타나게 되며 서서히 뇌를 손상시키면서 자신도 모르게 온몸을 뻣뻣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희망적이게도 파킨슨병은 완치는 할 수는 없어도 빨리 발견해서 치료와 관리를 잘하면 일상생활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10년 전부터 나타나는 파킨슨병 전조증상 3가지만 알아도 충분히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파킨슨병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첫 번째, 지속적인 변비

변비 증상은 파킨슨병의 전조증상 중 가장 먼저 발생하는 증상으로써 무려 10년 전부터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뇌간 중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부분에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이상 단백질이 쌓여 미주신경핵을 침범하게 되면서 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어 변비를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뇌가 망가지기 전에 먼저 대장이 파킨슨병에 걸린다는 것이죠.

 

분명 평소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변비가 심해진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변비는 고령의 환자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아래에 소개하는 전조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후각소실

후각소실은 말 그대로 냄새를 맡는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운동 증상이 이미 발생한 환자의 90%는 후각 기능의 저하를 보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이상 단백질이 특히 후각 신경에 잘 침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후각기능 역시 10년 전부터 서서히 악화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후각소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평소에 냄새가 잘 맡아지지 않거나 음식을 먹을 때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수면장애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에게서 나타나는 수면장애는 발생하기 5년 전부터 잠버릇이 이상하게 변하게 되고 다양한 수면장애가 발생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렘수면 행동장애라고 부르는데, 이는 수면중에 꿈에서 한 행동을 실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으로서 약한 경우엔 잠꼬대나 소리만 지르는 경우만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주먹질이나 발길질을 하는가 하면 꿈의 상황처럼 실제 돌아다니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분명 평소에 수면 중에 이러한 증상들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꿈을 꿀 때 팔다리가 움직이거나 자면서 옆 사람을 때리는 이상한 잠버릇이 생긴다면 렘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해야 하고 앞서 말한 변비와 후각소실이 나타나면서 수면장애까지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의 시작, 나타나는 증상은?


파킨슨병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우리 몸에 정말 이상한 현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나타나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으로는, 

먼저 가만히 있어도 손이 떨리는가 하면, 얼굴 근육이 경직되면서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게 되고 목소리가 작아지면서 어지러움증과 함께 허리와 등이 굽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파킨슨병이 시작되면 말씀드린대로 손발이 떨리는 근육 경직을 경험하게 되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경도인지장애로 발전하게 되고 이것을 넘어서게 되면 환각을 보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파킨슨 치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이런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빠른 시일 안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파킨슨병 예방법


많은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을 완치는 할 순 없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와 관리를 하게 되면 얼마든지 일상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아래에 소개할 음식과 운동을 하게 되면 파킨슨병을 늦추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자!

실제로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연구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3만 명을 20년간 분석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그룹에게서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무려 40%나 낮았다고 발표했는데요.

바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과와 딸기, 그리고 녹차와 오렌지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파킨슨병을 늦추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걷기 운동

걷기 운동이 파킨슨병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요.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걷기 운동은 우리의 뇌를 활성화하고 이상 단백질이 뇌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일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한다면 파킨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파킨슨병이 오기전 나타나는 파킨슨병 전조증상과 파킨슨병 초기증상, 그리고 파킨슨병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예전에만 해도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 10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하는 무서운 질병이었지만 지금은 평균 수명이 일반인과도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치료 방법이 발전해서 꾸준히 관리만 잘하면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로 얼마든지 호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킨슨병엔 건강한 음식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고 예방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이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