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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차가버섯 효능 효과 및 부작용 & 차가버섯 먹는법과 보관방법, 유통기한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등 냉대기후 지역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검은버섯을 말하는데요.

자생지는 북위 45도 이상의 높은 고산지대라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도 발견이 되고 북한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가버섯균이 자작나무에 생긴 상처에 착생해 자작나무의 수액과 영양분을 먹고 자라나 나무의 겉 표면으로 돌출돼 대개 15~20년 동안 성장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차가버섯에 어떠한 효능 효과가 있는지, 차가버섯 부작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차가버섯 먹는법과 보관방법,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

 

■ 차가버섯 효능 효과


이러한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주성분이 있는데 면역증강, 항암효과 기능을 가진 성분으로 버섯류, 곡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이 성분은 차가버섯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암성분 베타글루칸은 상황버섯의 약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차가버섯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는데요.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혈당과 혈압 강하작용,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차가버섯 부작용 및 주의사항


아직까지 차가버섯에 대한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차가버섯이 차가운 성질을 가진 자작나무에 붙어 기생하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설사, 복통 증상을 느끼는 분이라면 차가버섯의 과다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대변과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복용하면 부작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1주일 정도 복용하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확인 가능하다고 하네요.

때문에 한 번에 대량 구입하기보다는 소량 구입 후 자신의 체질을 관찰하며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가버섯 먹는법


1. 차가버섯 차

차가버섯은 높은 온도에서는 유효성분의 손실이 많기 때문에 물 온도를 신경써서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50~60도 사이 온수에 우려먹는 방식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 가볍게 씻은 차가버섯을 온수에 넣어줍니다.
  • 온수에서 4~5시간 천천히 우려냅니다.
  • 우려낸 차가버섯은 건져 내고 물을 마십니다.
  • 우려낸 차가버섯은 다시 온수에 재탕해서 먹습니다.

 

2. 차가버섯 분말

분말의 형태는 쉽게 유효성분이 우러나올 수 있어 먹기에 편한 복용법인데요.

  • 먼저 분말의 버섯가루를 준비합니다.
  • 온수에 차가버섯 분말을 넣어줍니다.
  • 잘 섞이면 하루 1~2회 식후 복용합니다.

 

 

■ 차가버섯 보관방법 및 유통기한


차가버섯은 나무에서 채취하는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의 유통기한은 생물 그대로는 1년 정도, 차가버섯 추출 분말은 3년 정도라고 합니다.

다만 수입되는 과정이 길고 유통과정 중 쉽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선택해야 하는데요.

차가버섯 구입처 선택 시 산지 직거래로 빠른 유통과정으로 수입되고 유통되는 업체인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질 좋은 차가버섯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가버섯은 서늘한 음지나 냉장보관하면 되며, 되도록 10일 이내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