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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뇌경색 전조증상! 뇌경색이 오기 전 반드시 나타나는 이 증상은? 그리고 뇌경색 예방법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뇌경색인데요.

뇌경색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게 되면서 뇌세포가 파괴돼 신체장애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뇌경색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한쪽을 마비시키고 언어장애와 인지능력까지 떨어뜨리면서 심한 경우 식물인간, 사망까지 갈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경색이 오기 전 반드시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이며, 뇌경색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뇌경색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뇌경색

 

■ 뇌경색이 오기 전 반드시 나타나는 이 증상은?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뇌경색은 정말 무서운 질환인데요.

그러나 이런 뇌경색도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 몸에선 뇌경색이 오기 전에 반드시 이러한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일과성 허혈발작!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로 가는 혈액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면서 뇌경색과 비슷한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의학적으로 그 기준을 24시간으로 잡는데, 문제는 이 증상이 보통 1시간, 또는 몇 분내로 사라지고 후유증이 전혀 남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과성 허혈발작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 1/3은 결국 진짜 뇌경색이 걸리게 되는데, 이중 5%는 이틀 이내에, 11%는 일주일 이내로 뇌경색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과성 허혈발작 증상은 뇌경색과 거의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먼저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하가 되는데 식사를 할 때에도 갑자기 숟가락을 떨어뜨리는가 하면 마비로 인해 걸음이 불완전해지고 이렇게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했을 때, 한쪽 팔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얼굴 근육도 한쪽이 마비가 된다고 하는데요.

웃는 등의 표정을 지었을 때 얼굴이 비대칭으로 한쪽이 올라가게 되고 혀 근육도 마비가 되기 때문에 발음도 어눌해지고 일시적인 언어장애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가 생기고 눈에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가 흐려지거나 어두워지게 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증 때문에 걷는 것조차 힘들어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뇌경색과 거의 동일한 이 모든 증상들이 몇 시간 또는 몇 분 내로 사라지고 아무런 후유증도 나타나지 않아서 대부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다른 말로 말하면 미니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신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말로 불릴 정도로 뇌경색이 오기 전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이자 며칠 내로 진짜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 신호를 절대로 무시하면 안 되겠습니다.

특히 평소에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그리고 당뇨와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성 질환이 있는 분들은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건강한 사람보다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대표적인 뇌경색 전조증상


  • 반쪽 마비, 앞면 마비로 얼굴 비대칭
  • 시야가 흐려지고 어두워짐, 복시 현상
  •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증, 언어장애

 

■ 뇌경색 예방법


많은 전문가들은 이처럼 무서운 뇌경색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뇌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히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면 후유증 없이 뇌경색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표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금연과 절주라고 합니다.

흡연과 과음은 단독으로 뇌졸중을 크게 높이는 위험 인자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면서 싱겁게 먹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빨리 걷기와 가볍게 뛰기를 반복하면서 운동을 하게 되면 뇌경색을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뇌경색이 오기 전 나타나는 뇌경색 전조증상과 뇌경색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뇌졸중은 아무리 치료와 재활이 잘됐다 해도 일부 마비가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말을 못 하고 걷지 못하는, 평생 누워서 지내야 하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뇌졸중에 걸릴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뇌졸중 환자 수는 70만 명이 넘어섰고 매년 10만 명 이상, 매달 1만 명 이상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꾸준히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뇌경색은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도 잘 참고하셔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