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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이상적인 고양이 밥주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상적인 고양이 밥주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양이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올바른 밥주기일 텐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밥주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를 제대로 이해하자!


고양이는 야생에서 하루 10마리 정도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으며 사는 동물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면 고양이에게 어떤 음식을 주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데요.

 

첫째,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므로 고기, 즉 단백질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루에 10마리의 작은 동물을 먹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자주 밥을 줘야 합니다.

이 2가지 포인트를 생각한다면 고양이 밥주기! 즉, 고양이에게 밥을 줄 때 가장 이상적인 방식은 아침, 저녁에는 캔 같은 습식사료를 주고 언제든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건사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고양이 밥주기

 

■ 건식사료보다 습식사료 선호


고양이는 원래 육식동물이죠? 따라서 영양균형에 맞춰 제조된 고양이 전용 캔이나 사료를 먹여야 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캔 사료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수분도 많이 포함돼 있어서 원래 고양이가 야생에서 먹던 음식과 가장 가깝다고 합니다.

알갱이 형태의 건사료는 가격이 싸고 보관이 편하지만 알갱이로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 밥은 하루에 10번 이상 주는 게 최선


고양이는 원래의 습관대로라면 하루에 10번 이상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전문용어로 니블링(Nibbling)이라고 하는데요.

이 습관에 맞게 자주 먹을 수 있도록 고양이 밥주기에 신경 써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캔 사료를 10번이나 챙겨주기는 어려운 일이겠죠? 그러니 수시로 건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건사료에 길들여진 고양이는 캔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 비용적인 이유나 습식사료가 치석이 더 생긴다는 이유로 계속 건사료를 먹이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최근 건사료의 단점이 많이 보완됐지만 건사료만 먹이면 수분 섭취가 부족할 수 있으니 물을 더 많이 마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신부전 같은 신장 질환은 하루아침에 오는 것이 아니라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하는데요!

당장 별일이 없다고 해도 물을 많이 먹도록 유도해야 고양이가 평생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이 찌지 않는지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영양분이 많아 보이는 습식사료보다 건사료가 더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사료를 주식으로 먹일 때는 비만 상태를 자주 체크해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상적인 고양이 밥주기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했던 내용처럼 고양이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고양이 밥주기! 조금 더 이상적인 밥주기에 가깝게 음식을 챙겨줄 수 있지 않을까요?

건사료는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그리고 캔 같은 습식사료는 아침, 저녁에!

고양이의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위해 우리 한 번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집사님들께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