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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고양이 구충제 먹여야 하나? 구충제 시기 및 고양이 구충제 종류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고양이 구충제를 먹여야 할지, 말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게 구충제를 먹여야 한다면 언제 먹야야 할지, 어떤 것을 먹여야 할지 또한 궁금해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에게 구충체를 먹여야 하는 이유와 고양이 구충제 시기, 고양이 구충제 종류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 구충제를 먹여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1달에 1번 사상충 예방을 합니다. 사상충 예방약에는 대개 몸속 기생충을 없애주는 구충의 효과도 함께 포함돼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구충제를 따로 먹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산책을 하는 등 기생충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면 구충제도 딸 먹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에게 구충제를 먹여야 하는 이유는 왜일까요?

 

 

1) 기생충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 일부는 사상충 예방약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흔하게 감염되는 기생충은 아니라고 하네요.

2) 구충제는 가격이 저렴하며 생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3) 몸에 회충이 있어도 분변 검사 등에서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고양이 구충제 시기


대부분의 구충제는 생후 2주경부터 복용 가능하며 3주경에 처음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부 제품, 특히 바르는 구충제는 8주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고양이 몸속에 회충이 있다면 회충의 생활패턴에 맞춰 2~3주 간격으로 구충제를 먹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고양이 구충제 시기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3주에 첫 구충제를 먹입니다.
  • 5~6주에 두 번째 구충제를 먹입니다.
  • 8~9주에 첫 예방접종을 하면서 구충제를 먹입니다.
  • 6개월이 될 때까지 매달 구충제를 먹입니다.
  • 이후에는 3개월에 1번씩 구충제를 먹이는 것이 원칙이나 수의사와 상의 후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고양이 구충제 종류


구충제라고 다 같은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시중에 유통되는 구충제는 제품별로 성분이 다르며 사용 방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쉽게 기생충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세부적으로 따지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기생충이 있습니다.

회충, 편충, 원충, 조충, 촌충 등 어떤 기생충인지에 따라 효가가 있는 구충제 성분도 다릅니다.

대개 여러 개의 기생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섞어 두루두루 효과가 있는 제품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고양이 구충제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안텔민

고양이 구충제 종류 중 가장 흔한 구충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옴니쿠어

냄새가 적어 고양이가 잘 먹는 구충제라고 합니다.

▷ 프로펜더

고양이 구충제 종류 중 바르는 형태라서 사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임신한 고양이 구충제 사용법


임신한 고양이는 출산 7일 전에 구충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구충을 해야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이는 동안 새끼 고양이에게 기생충을 옮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구충제를 만드는 회사 중 일부는 안전을 기하기 위해 임신 기간 동안 구충제를 먹이지 말라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임신한 고양이의 기생충 감염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수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에게 구충제를 먹여야 하는지, 고양이 구충제 시기 및 고양이 구충제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 구충제! 먹여도 되고 안 먹여도 될 수 있겠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양이 구충제를 먹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