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은 분들은 고양이 종류 및 품종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으로 인기 많은 고양이 종류와 고양이 품종별 특징에 대해서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종류 및 품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을 관심 갖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하나! - 페르시안
18세기 초 유럽에 처음 전해졌으나 확실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터키 앙카라에서 온 장모종 고양이가 페르시아로 전해져 독자적으로 발전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털이 길고 풍성해 기품이 느껴지는 고양이인데요.
얼굴이 둥글 납작하며 귀여운 외모입니다.
코가 들린 고양이와 그렇지 않은 고양이 2종류의 페르시안 고양이가 있습니다.
어떤 생김새를 가졌든 모두 활동이 느리고 온순한 편이라 집에서 키우기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있는 있는 품종 고양이 중 하나랍니다.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둘! - 아메리칸 숏헤어
이름처럼 미국에서 발달한 품종입니다.
오래전 영국 청교도들이 신대륙으로 건너갈 때 배의 쥐르 ㄹ잡기 위해 고양이를 태웠는데 이들이 아메리칸 숏헤어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볼이 통통하고 둥글둥글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으며 80% 이상이 줄무늬라고 하는데요.
다른 고양이들은 1살이면 몸이 모두 자라는데 아케리칸 숏헤어는 3살까지 성장한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편이라 반려묘로 키우기 좋은 품종입니다.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셋! - 샴
태국에서 유래한 고양이입니다.
예전에는 태국의 옛 왕국인 시암의 왕족만 기를 수 있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하는데요.
고양이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시암의 이름을 따서 시암 고양이, 혹은 샤미즈 고양이로 불립니다.
몸은 연한 베이지색이고 얼굴 가운데 부분과 발끝, 꼬리 부분만 진한 포인트 색을 띱니다.
포인트 색상에 따라 씰·블루·초콜릿·라일락 포인트 등으로 불립니다.
이 중 진한 갈색을 띤 씰 포인트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어릴 때는 샴의 전형적인 포인트 색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자라면서 점점 뚜렷해집니다.
눈 색깔은 대체로 푸른빛이고 털색과 자연스럽게 어루러져 우아한 기품을 자아내는 샴 고양이!
애교가 많고 성격이 활달한 편이라 함께 노는 재미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크고 말이 많으며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다른 고양이도 그렇지만 샴 고양이는 특히 원근감이 부족하고 사냥 능력이 떨어져 길거리에서는 살기 어렵다고 하네요.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넷! - 러시안 블루
러시아 북부 아칸젤 섬에서 발달한 품종입니다.
19세기 선원들에 의해 영국, 북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인위적 교배로 고유의 특성을 잃어버렸다가 영국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외양과 특성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짧은 털이 겹겹으로 나 있어 추위에 강한 편이며 털색은 푸른빛을 띠는 회색입니다.
반면 눈 색깔의 변화가 흥미로운데, 막 태어났을 때는 눈이 청회색인데 2개월이 지나면 노란색, 5,6개월이 지나면 짙은 초록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애교가 많고 온순한 성향이지만 낯가림이 심해 낯선 사람이 집을 방문하면 경계심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다섯! - 브리티시 숏헤어
영국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유서 깊은 품종입니다.
한마디로 뼈대가 있는 고양이죠. 실제로 뼈대가 굵고 몸집이 크며 털이 짧고 조밀합니다.
얼굴, 몸통, 꼬리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볼살도 제법 많은 편이라 귀여운 느낌입니다.
온순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배려심이 많은 성향이라 다른 동물과 함께 키우기 좋습니다.
보호자에게 안기는 것보다 옆에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타입이라 집을 오래 비우는 사람이 키우기에 적당합니다.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여섯! - 아비시니안
단모종의 대표 주자 아비시니안은 에티오피아에서 유래한 품종입니다.
19세기 전쟁 당시 영국 병사에 의해 미국과 영국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오래전 에티오피아가 아비시니아로 불렸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으며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궁전에서 기르던 고양이의 자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대체로 몸집이 날렵하고 단단하며 오렌지 브라운 계열의 짧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끝이 작고 단단한 달걀형인데 마치 토슈즈를 신은 듯하다고 '발레 캣'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마에 특유의 M자 무늬가 있으며 눈이 크고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습니다.
보통 1올의 털에 2~3가지 색이 첨가돼 색 띠를 이루고, 날렵한 몸매처럼 성격도 민첩하고 호기심이 많다고 하네요.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일곱! - 스코티시 폴드
스코틀랜드 농장에서 한 양치기가 발견한 고양이로, 귀가 접혀 있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폴드(접히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실 접힌 귀는 불완전한 유전자 때문에 생긴 자생적 돌연변이라고 하네요.
태어날 땐 반듯하지만 3~4주가 지나면 귀가 접히기 시작합니다.
크고 동그란 눈에 얼굴이 납작하게 눌린 형태라 귀여운 느낌입니다.
성격도 매우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적응력이 좋아 낯선 곳에서도 겁을 먹지 않는 담대함을 보여줍니다.
교감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편입니다.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여덟! - 스핑크스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래한 캐나디안 스핑크스, 러시아와 북유럽에서 유래한 돈 스핑크스 2개의 종이 있으며 선천적인 질병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국제 고양이 품종 관련 협회에 정식 등록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그 수가 아주 적어 희귀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털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복숭아처럼 짧고 부드러운 털이 온몸을 덮고 있습니다.
몸에 비해 큰 귀, 머리 부분에 주름이 많이 진 것이 특징인데, 어릴 땐 주름이 몸 전체에 덮여 있어 외계 생명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털이 짧기 때문에 외부 온도에 민감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집에서 살뜰히 보살펴야 하는데, 온순하고 애교가 많기 때문에 보살피는데 이러한 성격이 도움이 되겠죠?
■ 고양이 종류 및 품종 아홉! - 뱅갈
표범을 닮은 멋진 외모가 특징입니다.
호랑이나 표범 같은 와일드한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뱅갈 고양이를 선호하는데요!
품종명인 '뱅갈'은 삵의 학명에서 유래했습니다. 야생 살쾡이와 집고양이를 교배해 탄생한 품종이며
평균 체중이 수컷 4.5~6.8kg, 암컷 3.6~5.4kg에 달하는 대형묘입니다.
근육이 탄탄하고 외모가 표범처럼 날렵해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사람에게 잘 다가가는 애교 많고 온순한 성향입니다.
체력이 왕성해서 충분한 놀이를 통해 운동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홉 가지 고양이 종류/품종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린 고양이들 중 맘에 드시는 고양이가 있으신가요?
고양이 집사가 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무엇보다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 대한 책임감이 뒤따른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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