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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고양이 동물병원 갈 때 주의사항! 고양이 동물병원 제대로 알고 가자

고양이 동물병원 갈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동물병원 갈 때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그리고 좋은 고양이 동물병원은 어떤 곳인지 등에 대해서 동물병원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 고양이 환자가 많이 찾는 합리적인 가격의 동물병원


어떤 동물병원이 좋은 병원일까요? 그 답은 아마 보호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이 좋을 수도 있고 비용이 저렴한 곳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동물병원의 기준(?)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해진 프로토콜로 진료를 보는 곳입니다. 나만의 비법이 있는 동물병원이 아니라 널리 인정받는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런 동물병원은 동일한 증상에 필요한 검사 항목이 미리 정해져 있으며 치료를 할 때도 우왕좌왕하지 않습니다.
  • 고양이 환자가 많이 가는 동물병원입니다. 수의사는 다루는 동물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죠? 공부를 많이 한 동물병원 원장도 경험이 쌓여야 실력이 완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동물을 예로 들면, 골든햄스터 같은 동물은 등 쪽에 털이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취선이라는 부분으로 털이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햄스터를 처음 보는 사람은 피부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대부분의 동물병원이 고양이 진료를 잘하지만 경험이 많은 곳을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적당한 비용을 책정하는 곳입니다. 식당마다 음식 가격을 정하듯 동물병원의 진료비도 각각의 동물병원에서 정합니다. 저렴한 가격이 좋은 가격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중성화 수술이라도 과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니 보호자가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양이 동물병원 가기 전 물과 사료는 적게 먹이기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기 전에는 물과 사료를 평소보다 적게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과 사료를 많이 먹으면 이동케이지에서 배뇨, 배변을 할 수 있는데 그러면 고양이의 몸까지 더러워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중요한 검사가 예정돼 있거나 수술이 예약돼 있다면 6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동 시에는 이동케이지 안에 패드를 충분히 깔아 혹시 모를 배변, 배뇨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여분의 패드도 여러 장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평소 사용하던 담요로 이동장을 더퍼서 어둡게 만들어주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동물병원 도착 후에도 담요를 덮은 이동케이지 안에 두기


고양이 동물병원에 도착했다면 먼저 접수를 하고 조용한 곳에서 순서를 기다립니다.

이동케이지를 바닥에 두지 말고 탁자 위에 올리고 담요로 덮어서 어둡게 해줍니다.

진료 순서가 돼 진료실에 들어가면 고양이를 먼저 꺼내지 말고 어떤 증상 때문에 내원했는지 자세히 설명한 다음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고양이를 이동케이지에서 꺼냅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동물병원 가기 전 주의사항과 좋은 고양이 동물병원 선택 기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좋은 고양이 동물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보호자, 집사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리다'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도 하나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으니, 참고 차원에서 살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