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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암컷, 수컷 고양이 발정기를 알아보자! 고양이 발정기 증상 및 발정기간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집사님들은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 등을 보이거나 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고양이가 발정기가 오면 평소와 다른 행동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암컷, 수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 및 고양이 발정기간, 그리고 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 등 고양이 발정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고양이가 발정기가 오면 평소와 다른 행동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고양이와 생활하다 보면 평소와 다른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양이의 이상행동에는 무엇이 있으며, 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이상행동 및 대처법 알아보기

 

고양이 이상행동,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해결할까?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집사가 보더라도 고양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대로 놔둬도 되는지.. 이상행동을 못하게 해야 되는지.. 혼란스러운데요! 이번 포스팅은 고양

gonnyangmama.tistory.com

 

 수컷 고양이 발정기 


■ 수컷 고양이 발정기간

새끼를 낳을 수 있는 나이가 되는 것을 성 성숙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으로 따지면 2차 성징이 발현돼 청소년기가 됐다는 뜻이죠.

 

고양이는 보통 이 시기가 6개월 전후에 발생한다고 하는데,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갓 4개월이 지났는데 발정이 온 듯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성 성숙은 고양이마다 차이가 있으며 혼혈 고양이가 순종 고양이보다 빨리 성성숙이 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암컷 고양이는 성호르몬의 영향에 따라 발정기가 오는 반면, 성성숙기가 지난 수컷 고양이는 암컷 고양이에게서 나오는 페로몬에 자극을 받아 발정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암컷 고양이가 없는 외딴섬에 사는 수컷 고양이는 발정기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발정이 난 수컷 고양이는 여러 가지 행동, 즉 고양이 발정기 증상을 보이는데 주로 자신을 과시하고 암컷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 수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

1) 수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 하나! 암컷 찾아 돌아다니기

암컷의 페로몬에 자극받은 수컷 고양이는 암컷을 찾아 헤매기 시작합니다.

길에서 살고 있다면 암컷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집에서 살고 있다면 밖으로 나가기 위해 애를 쓰겠죠.

방충망을 뚫고 나가기도 하고 잠시 열어둔 현관문 틈으로 나가버리기도 합니다.

 

2) 수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 둘! 스프레이로 영역 표시

성성숙이 돼 이제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수컷 고양이는 영역표시를 하고 암컷 고양이에게 자신을 알리는 스프레이를 시작합니다.

스프레이는 오줌을 뿌리는 행동을 말하는데 주로 다니는 길목에 스프레이를 하면서 영역표시를 합니다.

 

스프레이는 일반적인 오줌을 누는 행동과 구분이 되는데, 우선 오줌을 누는 자세가 다르고 오줌을 소량만 뿌리기 때문에 평소 오줌을 눌 때보다 소변 양이 훨씬 적습니다.

 

 

3) 수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 셋! 수컷끼리 싸움

성성숙이 된 수컷 고양이는 다른 수컷 고양이들과 싸움을 하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자신의 영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암컷 고양이를 독점하고 싶은 본능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고양이 발정기 증상은 중성화 수술로 많이 완화된다고 하는데, 중성화 수술을 늦게 하면 발정 시 나타나는 증상이 습관으로 굳어져 수술 후에도 여전히 남게 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성화 수술을 늦게 해도 발정 행동이 사라지는 시간에 별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꽤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 발정기 


■ 암컷 고양이 발정기간

암컷의 성성숙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컷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암컷 고양이 역시 이 시기를 6개월쯤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암컷 고양이 또한 4개월 무렵 발정이 온 듯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암컷 고양이는 1년에도 여러 번 발정이 반복된다고 하는데요!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의 페로몬에 반응해 발정이 오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암컷 고양이의 발정기는 계절의 변화와 상관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추운 시기인 10월에서 1월 말까지는 발정이 오지 않는 비번식기이며 따뜻해지는 시기인 2월부터 4월까지는 가장 발정이 심한 시기라고 하는데요. 암컷 고양이 발정기는 보통 9월까지 지속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1년 내내 발정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전등 같은 조명 때문에 일조량이 많아졌으며 집 안이 1년 내내 따뜻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영양 상태가 좋아진 것도 암컷 고양이의 발정이 증가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 암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

암컷 고양이가 발정이 나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 즉 행동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우선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이를 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 콜링이라고 하는데 보호자는 우리 집 고양이가 밤에 잠도 안 자고 운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발정이 났을 때 특유의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사람에게 다가와 밤낮으로 몸을 비비기도 합니다.

이러한 암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은 교미를 하거나 겨울이 올 때까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고 하네요.

 

이러한 암컷 고양이 발정기 증상은 수컷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중성화 수술로 많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중성화 수술 후 2~3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발정기 증상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고양이 발정기! 고양이 발정기 증상과 고양이 발정기간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고양이 발정기 증상을 수도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