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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변비약 잘못 먹고 있는 건 아닐까? 변비약 장기복용 부작용

변비 때문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쾌변하고 싶지만 좀처럼 변이 나오지 않아 고통스러운 변비.

 

화장실에 가서도 해결할 수 없는 변비는 초조함, 불안감, 거친 피부, 비만, 붓기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비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변비약을 장기복용하다보면 '변비약을 잘못 먹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곤 하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비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장기복용하게 될 경우 생길 수 있는 변비약 부작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비

 

 

일반적으로 3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하거나 잔변감이 남아 있는 상태일 때 변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여성이 장운동을 활발히 하지 못해 변비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70대가 되면 나이가 들면서 배변에 사용하는 근육이 쇠퇴해 남성 중에서도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급격하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남녀 관계없이 고통을 주는 변비를 참지 못하고 결국 약에 의존하는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배를 편하게 해 주는 변비약은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 변비약을 잘못 복용하면?


변에 수분이 부족하면 딱딱해진 변이 장에 쌓이게 됩니다.

변비약은 유효성분으로 장을 자극하고 장내 수분을 모아서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배변을 촉진합니다.

병원에서 처방받기도 하고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변비약으로는 '센나', '락소베론', '프루칼로'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대장을 자극하는 성분이 함유된 약이기 때문에 변비약을 장기복용하면 증상을 개선하기는커녕 변비를 고칠 수 없는 불치병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세 가지 변비약은 효능 면에서 장에 주는 자극이 굉장히 강해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장기복용하면 장이 다시는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는 변비약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ㅠ

 

게다가 더욱 장의 움직임을 나쁘게 만들어 장을 팽창시켜 찢어지게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 매일 먹지 말고 많이 불편할 때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된 변비약도 있습니다. 효과도 높고 변비약 부작용이 적어서 쓰기 쉬운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정해진 양 이상을 복용하면 고마그네슘 혈증이 나타나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변비가 심하다고 해서 약을 늘려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새로 등장한 변비약


2017년 일본 소화기병학회 연구회에서는 만성 변비 진단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몸에 영향이 적고 효과가 좋은 변비약을 정리했는데요!

총 네 가지로, 담즙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배변을 촉진하는 '구피스', 장내 수분을 흡수해 배변을 촉진하는 '아미티자', '린제스'와 '모비콜'이 있습니다.

 

이들 중 매우 기대를 모는 약이 모비콜이라고 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복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변비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변비약 장기복용, 변비약 부작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변비약을 잘못된 방법으로 복용하면 장에 악영향을 미쳐 변비가 불치병이 되고 만다고 합니다.

약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생활 습관부터 바꿔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변비를 치료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