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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장내 세균이 건강을 좌우한다!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

장이 안 좋으면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소화기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최대 면역기관인 장! 다시 말해 장내 세균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내 세균 세 가지!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내 환경을 결정하는 것은 장에 약 100조 개나 존재한다고 알려진 장내 세균입니다.

장내 세균은 숙주인 인간과 공생 관계로, 음식물에서 얻은 영양소를 먹이 삼아 발효시키면서 증식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대사물을 생성하면서 인체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장벽 점막에 딱 달라붙어 서식하는 모습이 마치 꽃밭(플로라)처럼 보여서 '장 플로라(세균총)'라는 이름이 붙은 장내 세균의 총 중량은 1.5킬로그램에 이른다고 합니다.

 

 

장내 세균은 기능에 따라 유익균, 중간균, 유해균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이상적인 비율은 유익균 20퍼센트, 유해균 10퍼센트며 나머지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중간균은 장내 환경에 따라 유익균이 되기도 하고 유해균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비율이 역전되어 유해균이 우세해지면 장내 환경은 급속하게 악화된다고 하는데요.

영양 균형이 깨진 식사나 운동 부족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무너뜨려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니, 평소 식습관과 운동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죠?

 

 

■ 장내 세균 세 가지!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


▷ 유익균

대사물의 소화 및 흡수에 도움을 주며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세균을 말합니다.

 

▷ 유해균

변비, 설사를 일으키거나 대사에 따라 유해 독소를 만들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세균입니다.

 

▷ 중간균

장내 세균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합니다. 유익균과 유해균 중 많은 수를 차지하는 쪽에 힘을 보탠다고 합니다.

 

 

■ 나이가 들면서 바뀌는 장내 세균 구성


장내 세균이 유전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막 태어났을 때 인간의 장은 무균 상태라고 합니다. 그 후 주변 사람(주로 부모)과 접촉하면서 세균에 감염된다고 합니다.

부모의 장내 세균의 구성과 닮아가는 경향이 생기지만 장내 세균이 유전적인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장 청소나 변 이식을 하지 않는 한 장내 세균의 비율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세균도 인간이 먹은 음식을 먹이 삼아 증식하므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에 따라 장내 세균 구성에 조금씩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60세가 지난 시점부터는 장내 세균의 구성에 반드시 큰 변화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유익균이 서서히 줄어들고 유해균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웰슈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병원성이 강한 세균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장내 환경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악화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장 환경을 유지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내 세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장내 세균 중 유익균이 우세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그와는 반대로 유해균이 우세하면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결론적을 다수파인 중간균은 더 많은 쪽에 가세하게 되므로 항상 유익균이 우세한 장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60세를 넘어가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서서히 역전되면서 장내 환경이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 깨끗하고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